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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스토킹 전수조사 지시…공항 입국장에 인력·장비 투입"

이 대통령, 스토킹 전수조사 지시…공항 입국장에 인력·장비 투입"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19일) 경기 남양주시 스토킹 살해사건과 관련, "경찰은 접수된 스토킹 신고를 신속하게 전수조사하고 피해자 보호조치를 최대한 빠르게 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최근 남양주에서 피해자의 긴급 요청에도 불구하고 (경찰의) 안이한 대응 때문에 끔찍한 범죄를 막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계속 문제가 되는데, 스토킹 관련 강력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제도의 미비 탓만 할 게 아니라 있는 제도라도 최대한 활용해 국민을 보호하는 게 정부의 책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같은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엄정하고 빈틈없는 제도 보완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남양주 오남읍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A 씨가 자신이 스토킹하던 20대 여성을 살해했습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를 했다는 점에서 경찰 대응을 둘러싼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광장 공연과 관련, 대규모 관광객 유입에 대비한 입국장 혼란에 잘 대비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말 BTS 공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이 일시적으로 급증해 인천공항 입국장이 매우 혼잡스럽다고 한다"며 "현장의 혼란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적극적 대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법무부가 어제부터 특별 입국심사 대책을 시행 중인데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야 한다"며 "입국장 모습이 그 나라의 첫인상을 좌우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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