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새 정부 제1기 경사노위 출범 브리핑을 하고 있다.
노사정 사회적 대화를 이끌 이재명 정부 1기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오늘(19일) 청와대에서 첫 본위원회를 열고, 비상계엄 사태로 중단됐던 사회적 대화를 약 15개월 만에 재개했습니다.
1기 경사노위의 첫 의제는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일자리 문제로, 세대 간 일자리 갈등과 양극화 완화 방안 등이 논의됩니다.
노사정 대표는 첫 본위원회에서 '인구 구조 변화와 일자리 공론화 특별위원회' 등 7개 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사회적 대화에 처음으로 공론화 방식을 도입해 정책 대안을 설계할 계획입니다.
위원회에서는 인공지능 전환에 따른 고용 변화와 청년 일자리, 산업재해 예방 등 주요 현안도 함께 다룰 예정입니다.
김지형 경사노위 위원장은 "제1기 경사노위 출범에 맞춰 노사정 합의를 담은 공동선언이 채택돼 발표되는 것 자체가 노동 위기의 해법을 찾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민주노총이 불참하면서 '반쪽짜리' 논의라는 한계는 여전합니다.
민주노총은 1999년 2월 노사정위원회(현 경사노위)를 탈퇴하고, 현재까지 복귀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민주노총의 참여를 기다리겠다면서도 위원회 역할은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사노위 출범 직후 노사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시장 양극화와 지속 가능 성장을 주제로 '대통령과 함께하는 노동정책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토론회에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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