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란 대통령 "가스전 공격, 전세계 휩쓸 통제 불능 결과 초래"

이란 대통령 "가스전 공격, 전세계 휩쓸 통제 불능 결과 초래"
▲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자국의 핵심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이 엄청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현지 시간 18일 소셜미디어 엑스에 "이번 공격은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것이며, 그 파장은 전 세계를 휩쓸 통제 불능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썼습니다.

그는 이어 "이러한 공격이 적들에게 아무런 이득도 가져다주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경고는 미국·이스라엘과의 전쟁 중 이란의 거대 가스전인 사우스 파르스 시설이 표적 공습을 받은 직후 나왔습니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도 에너지 시설 피격 이후 '눈에는 눈' 방식의 보복을 예고하면서 "새로운 단계의 대결이 시작됐다" 선언했습니다.

실제로 이날 이란은 세계 LNG 공급량의 20%를 담당하는 카타르의 가스 시설 밀집 지역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습니다.

카타르 내무부에 따르면 이란의 공격으로 북부 해안에 위치한 산업도시 라스라판의 국가 핵심 가스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카타르 국영 에너지 기업인 카타르 에너지는 이란의 공격으로 가스 시설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