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위례신도시에서 전국 최초로 공중전선이 없는 무가선 노면전차인 위례선 트램이 본격적으로 시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교통 여건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영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보라색과 흰색으로 디자인한 트램이 궤도 위를 부드럽게 달립니다.
지난달부터 본격 시운전을 시작한 위례선 트램입니다.
공중전선 없이 차량 지붕에 탑재된 대용량 배터리로 운행하는 전국 최초의 무가선 방식 트램입니다.
정원은 161명, 최대 260명까지 탑승할 수 있습니다.
[이명구/위례신도시 주민 : 생각보다 되게 귀엽고, 예쁘고 아담한 것 같습니다. 우리 위례 신도시 기준에 맞게끔, 설계가 잘 된 것 같습니다]
위례선 트램은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을 출발해, 수인분당선과 8호선의 복정역, 마지막으로 8호선의 남위례역을 잇는 총연장 5.4km, 12개 정거장의 노선입니다.
지난 2008년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됐지만, 경제성 부족 등으로 10여 년간 좌초 상태였다가, 지난 2021년에야 본격 궤도에 올랐습니다.
주민 들은 트램 개통으로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환승도 편리해져, '교통섬'으로 불리던 위례신도시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미정/위례신도시 주민 : 복정역까지 갈 때 버스도 있지만, 다른 교통수단이 하나 더 생기는 거니까 훨씬 편할 것 같습니다.]
위례선 트램은 다음 달부터 마지막 단계인 종합 시험운행을 통해 안전성과 연계성 등을 최종 점검한 뒤, 오는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인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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