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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나토 도움 필요 없다"…유가 반등 자극

뉴욕증시입니다.

미 증시 3대 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은 0.47% 올랐고 S&P500과 다우 지수는 강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국제 유가 반등에 힘입어 에너지가 1%대 올랐고, 경기 소비재 역시 0.8% 상승하며 지수를 뒷받침했습니다.

국제 유가가 다시 고개를 들었지만, 미 증시는 전날의 상승 탄력을 소폭 이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불거진 점이 시장의 긴장감을 높였는데요.

이란이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 항구에 대한 공격을 지속하는 가운데,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의 사망 소식까지 더해지며 위기감이 고조됐습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호위 계획에 나토나 다른 국가의 도움은 필요 없다"고 밝힌 점도 유가 반등을 자극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2.9% 오른 배럴당 96.21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장은 오늘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FOMC 회의 결과를 기다리며 신중한 관망세를 유지했습니다.

종목별로는 실적 발표를 앞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메모리 칩 공급 부족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4.5% 급등했는데요.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5천억 달러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또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GTC에서 내년 매출 1조 달러 돌파를 전망하자 반도체 섹터 전반에도 훈풍이 불었습니다.

한편,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행객들이 항공권 예매에 나서면서 항공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장 시작 전 생산자물가지수인 PPI가 공개되고, 장 마감 후에는 이번 주 최대 관심사인 마이크론의 실적이 발표됩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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