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적인 동점골을 넣고 포효하는 김천 고재현
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가 수적 열세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고재현 선수의 극적인 동점 골에 힘입어 개막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김천은 오늘(1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4라운드 홈 경기에서 1대 1로 비겼습니다.
김천은 올 시즌 개막 이후 치른 4경기에서 모두 1대 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리는 없지만 패배도 기록하지 않는 독특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는 전반 7분 만에 김천 이상헌 선수가 위험한 반칙으로 퇴장당하며 급격히 광주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하지만 광주 역시 전반 27분 주세종 선수가 근육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는 악재를 만났습니다.
광주는 전반 45분 프리드욘슨 선수의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아쉬운 기회를 날렸으나, 후반 23분 마침내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문민서 선수의 크로스가 김천 수비수의 핸드볼 반칙으로 이어지며 얻어낸 페널티킥을 프리드욘슨 선수가 침착하게 성공시켰습니다.
승리를 눈앞에 뒀던 광주는 후반 추가시간 집중력이 흐트러졌습니다.
후반 51분, 김천 강민규 선수가 올린 크로스를 고재현 선수가 환상적인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광주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로써 이정규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지만, 개막 후 1승 3무(승점 6)로 무패 행진은 유지하게 됐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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