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청사
경기 안산시는 상록구 사동 90블록 복합개발사업의 개발계획을 전면 개편해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제자유구역을 뒷받침하는 배후 정주 거점으로 조성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안산시는 10년 전 수립된 기존 개발계획이 현재의 도시 여건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라 ASV 경제자유구역 및 89블록과 연계한 광역적 도시 전략을 담은 변경안을 확정하고 실시협약을 변경했습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주거환경 개선과 인프라 확보를 위해 종전에 계획된 오피스텔 3천실과 생활숙박시설 1천500실을 취소하고, 이를 중대형 아파트 1천410세대로 대체하는 겁니다.
이는 과밀 개발로 인한 주차난과 학교 부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인구 밀도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해 쾌적한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데 초점이 맞췄습니다.
시는 지역 내 상권 공백을 메우기 위해 건축 연면적 약 3만 3천㎡(1만 평) 규모의 지역 밀착형 커뮤니티 쇼핑몰도 유치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자본력과 운영 능력을 갖춘 우량 기업을 끌어들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입니다.
아울러 개발계획 변경에 따른 공공기여로 415억 원 규모의 청년임대주택과 업무·교육 시설을 조성합니다.
이는 향후 경제자유구역에 유입될 청년 인재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기반시설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안산시는 연구와 업무 기능은 인근 경제자유구역에 집중 배치하고, 90블록은 이를 지원하는 상업·정주 거점으로 특화해 도시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입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90블록은 반월·시화 산업단지와 고잔신도시를 연결하는 핵심 축"이라며 "이번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정주 거점으로 조성해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끌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안산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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