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BTS 컴백 공연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16일) 광화문 광장엔 이번 공연을 위한 무대가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공연 당일, 최대 26만 명이 몰릴 걸로 보고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동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광화문 광장 한복판에 무대를 위한 각종 장비가 들어섭니다.
오는 21일 BTS의 완전체 컴백 공연을 위한 무대가 오늘부터 본격 설치를 시작했습니다.
[바데 유르다쿨/튀르기예 관광객 : 정말 오랜만이고 친구들과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어요. 정말 환상적일 것 같아요.]
이곳은 광화문 광장 옆에 있는 세종문화회관인데요.
이곳 계단에 새겨진 BTS 컴백 문구와 사진을 찍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연 당일, 광화문 일대에 최대 26만 명이 몰릴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붉은 악마가 거리를 가득 메웠던 2002년과 2006년 월드컵 이후, 문화 스포츠행사에 20만 명 이상의 인원이 광화문 광장에 모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경찰은 경력 6천500여 명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이번 공연 관리를 위해 광화문 일대를 가상의 '스타디움'으로 설정합니다.
티켓을 소지한 관객이 있는 코어존 등 위험도에 따라 구역을 4단계로 나눈 뒤, 31개 지정 통로로만 관람객이 입장하도록 해 사고에 대비한다는 겁니다.
[김지후/서울청 위기관리계 계장 : 제곱미터당 2명 정도의 밀집도가 되면 게이트 별로 차단을 하려고 그래요.]
테러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출입구마다 금속탐지기를 설치해 위험물 반입을 차단합니다.
세종대로는 공연 전날 밤 9시부터, 광화문 지하차도 등 인근 도로는 공연 당일 저녁부터 차량 운행이 통제됩니다.
지하철 광화문역과 경복궁역, 시청역은 공연 당일 오후부터 무정차 통과합니다.
(영상취재 : 최대웅, 영상편집 : 김종태, 디자인 : 박태영·황세연)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