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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까지 징계 논의 중지"…오세훈 공천 신청할까

<앵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오는 6월 지방선거가 끝날 때까지 당내 모든 징계 사건에 대한 논의를 멈춰 달라고 말했습니다. 선거 승리를 위해 갈등을 봉합하자는 건데, 절윤 결의안의 후속 조치를 요구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여전히 공천을 신청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윤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장동혁 대표는 오늘(12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는 국민의힘이 하나로 뭉쳐 6.3 지방선거를 위해 뛸 때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지금 윤리위원회에 제소돼 있는 모든 징계사건에 대해서 지방선거가 끝날 때까지 추가적인 징계 논의를 하지 말아 주실 것을 윤리위에 요청드리겠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는 한동훈 전 대표가 지난달 27일 대구를 방문했을 때 동행했던 8명의 전·현직 의원들에 대한 징계 요구안과 서울시당에서 탈당 권유 징계를 받은 유튜버 고성국 씨의 재심 건 등이 제소돼 있습니다.

장 대표는 또 당직을 맡은 국민의힘 인사들을 향해 당내 문제 등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 달라고도 말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당직을 맡고 있는 분들의 언행 한 마디 한 마디는 그것이 당의 입장으로 비춰질 수 있고 더 큰 무게감을 갖기 마련입니다.]

당권파든 친한동훈계든 계파에 구분 없이 당직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서로를 향한 공개 비판을 멈추고 지방선거 승리에 매진하자는 말로 풀이됩니다.

장 대표가 이렇게 단일대오를 강조하고 나섰지만, 지난 9일 의원총회에서 절윤 결의문이 채택된 뒤 당 지도부가 실천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공천 신청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서울시장과 충남도지사 후보에 대한 추가 접수를 마감한 뒤, 내일 공천 신청자들의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상태입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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