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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한 달 반 만에 방미…밴스 미국 부통령 회동 가능성

김 총리, 한 달 반 만에 방미…밴스 미국 부통령 회동 가능성
▲ 지난 1월 만난 당시의 김민석 국무총리와 JD 밴스 부통령

김민석 국무총리가 '유엔 인공지능(AI) 허브'(가칭)의 한국 유치 등을 위해 오늘(12일)부터 19일까지 미국과 스위스 방문에 나섭니다.

김 총리는 오늘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워싱턴DC행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김 총리는 이번 워싱턴DC 방문 기간 JD 밴스 부통령 등 미국 고위급 정부 관계자와 만남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약 김 총리와 밴스 부통령이 만나면 현지시각 지난 1월 23일 회동 이후 약 한 달 반 만으로, 한미 관세협상과 북미관계 등 다양한 이슈를 놓고 논의가 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여야 합의로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예정인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대미투자특별법)에 대해 김 총리가 설명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후 김 총리는 뉴욕에서 유엔 및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개발계획(UNDP)과 'AI 허브' 관련한 협의를 진행합니다.

유엔 AI 허브는 유엔 전문기구 등의 AI 관련 기능·부서가 상호 협력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한국 정부가 새로 구상해 추진하는 기구입니다.

김 총리는 지난 10일 열린 '유엔 AI 허브 유치지원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협력을 주도하는 데 있어서 새로운 교두보,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 총리는 스위스 제네바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노동기구(ILO), 국제이주기구(IOM) 측과 AI 허브 관련 면담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총리실은 "김 총리는 이번 방문 기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및 각 전문기구 수장과 미 주요 고위인사를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총리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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