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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군산-서울' 1시간대?…"반나절 생활권 기대"

<앵커>

KTX가 운행하지 않는 군산은 고속철도망의 '사각지대'로 꼽히고 있는데요. 내년에 장항선 복선화 공사가 끝나면 군산에도 수도권까지 운행하는 고속철이 다니게 될 전망입니다. 1시간이면 김포공항에 도착할 수 있어 군산도 반나절 생활권에 편입될 거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기자>

군산에서 열차를 이용해 서울에 가려면 군산역에서 무궁화호나 새마을호를 타고 익산역으로 가 KTX나 SRT로 다시 갈아타야 합니다.

서울까지 3시간가량 걸리는데 익산역으로 이동해 환승하는 데만 2시간가량 소요되고 있습니다.

[문병학/군산시 주민 : 군산역까지 가서 시간에 맞춰서 익산에 갔다가 익산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KTX를 타려면 보통 3시간 이상은 소요가 됩니다.]

하지만 내년부터 군산역에서 수도권으로 바로 가는 고속철이 운행될 전망이어서, 이런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코레일은 내년 말에 홍성에서 대야까지 장항선 2단계 복선화 사업이 끝나면 서해선과 연결돼 고양 대곡역에서 출발한 KTX-이음이 군산역을 운행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 TV : 2027년으로 예정된 장항선 복선화 및 개량 완료시 KTX 이음은 군산을 지나 익산역까지 운행할 예정입니다.]

계획대로 고속철이 운행되면, 하루 편도 기준 17차례 군산역에 정차할 것으로 예상되고, 소요시간도 1시간 20분으로 크게 줄어듭니다.

내년이면 군산에 들어설 고속철이 지역 발전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될지 주목됩니다.

(영상취재 : 강경진, 디자인 : 원소정)

JTV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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