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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 100만 원인데도…"이제야 겨우 1명" 한숨

끝으로 지방에 의사 부족하다는 얘기, 하루이틀이 아닌데 경남 합천군에서는 일당 100만 원이라는 조건까지 내걸었지만 채용이 쉽지 않았다고요?

채용 과정이 정말 험난했습니다.

합천군은 지난 1월 보건소 의사를 구하기 위해서 일당 60만 원의 조건으로 채용 공고를 냈지만 지원자가 단 1명도 없었습니다.

결국 일당을 100만 원으로 대폭 인상했지만 역시 지원자가 나타나지 않았고요.

세 차례 공고를 낸 끝에야 겨우 의사 1명을 채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닌데요.

다음 달이면 합천보건소에서 근무 중인 공중보건의 26명 가운데 17명이 한꺼번에 복무를 마치고 떠나기 때문입니다.

신규 공중보건위 배정 인원도 지난해보다 절반 이하로 줄어들 전망이라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대규모 의료 공백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심각한 지역 의료 공백이 합천만의 문제는 아닌데요.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국가 차원의 대책이 절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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