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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재룡 곧 소환…"음주운전 부인? 조사하면 나올 것"

경찰, 이재룡 곧 소환…"음주운전 부인? 조사하면 나올 것"
▲ 배우 이재룡

경찰이 음주운전 물의를 빚은 배우 이재룡(62)을 조만간 불러 조사합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오늘(9일)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 씨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 중으로, 곧 출석 요구에 응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 서울 강남구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인근에서 차를 몰다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의혹을 받습니다.

이 씨는 사고 후 집에 주차한 뒤 지인 집에 갔다가 약 3시간 뒤인 7일 오전 2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당시 이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씨는 주행 당시에는 술을 마신 상태가 아니었다며 음주운전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인 집에 와서야 술을 마셨다는 취지입니다.

박 청장은 "이 부분은 확인하고 있다"며 "조사를 해보면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최근 논란이 된 반포대교 포르쉐 추락 사건과 관련해 운전자에게 약물을 건넨 공범을 대상으로 약물 취득 경위와 제공 경위 등을 수사 중입니다.

인천 강화군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에서 발생한 성폭력 의혹과 관련해선 폭행 정황을 추가로 포착하고 폭행 의심자 8명을 상대로 내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25명으로 파악됐습니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의 여죄에 대한 수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 청장은 "추가 피해자로 의심되는 사람이 2명 정도 더 확인돼 수사하고 있다"며 "물증이 있으면 확실하지만, 없어도 정황 증거나 관련자 진술 등 여러 가지를 수사해 혐의가 인정된다면 송치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지방선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 대해선 구속 후 각 1회씩 조사를 마쳤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검찰에 송치한 이후에도 필요한 수사를 이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여성 비서관을 술자리에서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에 대한 수사는 조만간 송치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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