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주 신임을 얻어서 금세 점장이 된 편의점 직원이 1억 원이 넘는 돈을 들고 도망갔다가 붙잡혔다는 소식인데 점주 입장에서는 충격이 크겠네요.
청주의 한 편의점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40대 남성 A 씨는 지난해 6월 취업한 뒤에 성실한 모습으로 점주의 신임까지 얻어서 금세 점장의 자리까지 올랐습니다.
하지만 그 믿음은 철저한 배신으로 돌아왔는데요.
A 씨가 지난달 10일 설 특판 행사로 매장에 들어온 6500만 원 상당의 골드바 15개와 문화상품권 등 8000만 원을 털어 종적을 감춘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힘들다며 점주에게 빌린 3000만 원까지 더하면 피해액만 무려 1억 원이 훌쩍 넘는데요.
경찰 조사로 드러난 A 씨의 실체는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동종 전과만 23건에 이르는 상습 절도범으로 징역 2년을 마치고 출소한 지 불과 4개월 만에 골드바가 들어오는 시점을 노려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A 씨는 다른 사람 명의의 휴대전화를 쓰며 도주하다 범행 2주 만에 경북 구미에서 붙잡혔는데요.
골드바 14개는 회수가 됐지만 10돈짜리 골드바 1개는 이미 전당포에 판 뒤였고 현금과 상품권도 탕진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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