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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타임…LAFC, 댈러스 꺾고 창단 첫 'MLS 개막 3연승'

손흥민 풀타임…LAFC, 댈러스 꺾고 창단 첫 'MLS 개막 3연승'
▲ 상대 골키퍼와 경합하는 손흥민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손흥민(33)이 풀타임을 뛰며 로스앤젤레스FC(LAFC) 역사상 최초의 MLS 개막 3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LAFC는 오늘(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FC댈러스와의 2026 MLS 3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0분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결승 골로 1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LAFC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MLS 개막 3연승을 거뒀습니다.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 2차전을 포함하면 올 시즌 공식전 5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아울러 댈러스와 홈 경기에서는 1무 뒤 7연승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손흥민은 오늘까지 올 시즌 팀이 치른 5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섰습니다.

비록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손흥민은 올 시즌 MLS 3경기에서 '세컨더리 어시스트'(득점으로 이어진 마지막 패스의 직전 단계 패스) 하나를 포함한 3도움에 CONCACAF 챔피언스컵 2경기에서 1골 3도움을 더해 총 1골 6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댈러스는 지난해 8월 LAFC에 입단한 손흥민이 오른발 프리킥으로 MLS 데뷔골을 터트렸던 상대입니다.

손흥민은 드니 부앙가, 마르티네스와 함께 LAFC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10분 상대 공을 가로챈 부앙가의 패스를 이어받으려다 골키퍼와 경합하며 넘어졌지만 시뮬레이션으로 경고를 받았습니다.

양 팀은 팽팽한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전반 23분 손흥민에게서 공을 건네받은 부앙가가 골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슈팅한 공은 골키퍼에게 막혔습니다.

전반 44분 LAFC의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골지역 왼쪽으로 빠져들어가 왼발로 슈팅했지만 역시 골키퍼 선방에 걸렸습니다.

균형이 깨진 것은 후반 10분에 가서였습니다.

스테픈 유스타키오의 패스를 받은 마르티네스가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중거리 슛으로 댈러스 골문 왼쪽 상단 구석에 꽂았습니다.

LAFC는 후반 25분 마르티네스의 패스에 이은 부앙가의 문전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추가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후반 34분 손흥민이 내준 공을 부앙가가 페널티지역 안 왼쪽에서 잡아 놓고 오른발로 강하게 슈팅한 공도 골키퍼가 막아냈습니다.

댈러스는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만회를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LAFC가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선방 등을 엮어 결국 무실점 승리를 챙겼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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