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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 마구 폭행해 다치게 한 50대 만취 승객 구속

택시 기사 마구 폭행해 다치게 한 50대 만취 승객 구속
▲ 택시

충남 아산경찰서는 택시 기사를 마구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운전자 폭행)로 승객 5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5일 저녁 7시쯤 아산시 온양온천역 인근에서 택시 기사 70대 B 씨의 얼굴과 복부 등을 마구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만취 상태였던 A 씨가 달리는 택시 안에서 욕설하거나 B 씨를 때리는 것으로 추정되는 정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확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B 씨가 온양온천역 인근에서 택시를 멈추고 차량에서 내렸는데도 A 씨는 폭행을 이어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 씨는 두개골·갈비뼈에 골절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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