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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포트] 이재명 대통령, 박정훈·김문상 준장에 삼정검 수여

[삼정검을 수여하시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준장으로 승진한 장성들에게 삼정검을 수여합니다.

오늘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른바 '원 스타'인 준장으로 진급할 때 처음 수여되는 삼정검 수여식이 열렸습니다.

삼정검은 육·해·공군이 하나가 돼 호국, 통일, 번영이란 3가지 정신을 달성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데, 오늘 수여식엔 육군 53명, 공군 11명, 해군 10명 해병대 3명 등 모두 77명의 준장 진급자가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준장 진급자들에게 국민을 위한 군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군의 명예회복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주권자인 국민의 뜻에 따르는 국군이 되어 정치적 중립 의무를 확고히 하고, 군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는 데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어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자주국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나라를 내 힘으로 지켜내겠다는 주체적 의식을 가져달라고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는 언제나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는 준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오늘 수여식엔 12.3 내란 당시 수도방위사령부 작전처장으로 특전사 병력이 탄 헬기의 긴급비행 승인을 3차례 보류, 거부하면서 특전사의 국회 진입을 42분간 지연시켰던 김문상 준장이 참석했습니다.

또 해병대 군사경찰 병과 첫 장군 진급 사례이자, 지난 2023년 당시 해병대 수사단장으로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폭로하고 맞섰던 박정훈 준장도 자리했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참석자들과 단체 기념촬영에서 이 대통령이 박 준장에게 "특별히 축하합니다"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고 전했습니다.

(취재: SBS 박예린, 영상취재: SBS 정상보·하륭, 영상편집: SBS 김종태, 제작: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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