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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털이 들통나자 강도 돌변…피해자 추격·신고에 붙잡혀

차털이 들통나자 강도 돌변…피해자 추격·신고에 붙잡혀
▲ 범행 중 피해자(파란색 원)와 마주친 차털이범(빨간색 원)

범행 중 마주친 피해자를 흉기로 위협하고 달아난 '차털이범'이 경찰에 붙잡혀 송치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특수강도 혐의로 입건한 50대 남성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월 11일 오후 11시 20분 광주 남구 주월동 주택가에서 B 씨를 흉기로 협박해 현금을 빼앗은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골목을 배회하며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된 차량에서 귀중품을 훔치다가 때마침 건물 밖으로 나온 B 씨와 마주쳤습니다.

A 씨는 곧바로 도주하려다가 B 씨가 뒤쫓아오자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들이밀고 강도로 돌변했습니다.

A 씨는 근처에 있던 택시를 잡아타고 달아났으나 B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약 5분 만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서로 압송된 A 씨의 주머니에서는 20만 원 상당의 지폐 뭉치가 나왔습니다.

추격이나 체포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진=광주경찰청 제공 영상 갈무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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