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당이 경남도지사 후보로 김경수 전 지방시대 위원장을 단수 공천했습니다. 민주당 진영에서는 경남과 인천, 강원 3곳의 광역단체장 후보가 확정된 것인데, 모두 현역 단체장이 국민의힘인 곳입니다.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6·3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후보로 김경수 전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했습니다.
[김이수/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 공천관리위원회는 5극 3특 시대의 경상남도를 이끌 적임자로 김경수 후보가 매우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2018년 경남지사로 당선됐지만 이른바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돼 지사직을 상실했고, 지난 2024년 복권으로 피선거권이 회복됐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박완수 현 경남지사가 공식 출마 선언 시점을 조율 중인 가운데 조해진 전 의원도 출마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그제(4일)는 박찬대 의원이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됐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사실상 3선 도전을 공식화한 유정복 현 인천시장 외에는 아직까지 공식 출마 선언을 한 당내 주자는 없습니다.
민주당 강원지사 후보로는 지난달 27일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단수 공천을 받았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직 김진태 지사가 재선 도전 의사를 보이고 있고, 염동열 전 의원, 안재윤 전 약자와의동행 위원도 공천을 노리고 있습니다.
변수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현역 단체장들에게 단수공천은 기대하지 말라며 이른바 물갈이 공천을 시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정현/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 (현역 단체장들은) 지난 4년 내내, 365일 내내 사실상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사실상의 불공정, 또는 새로 도전하는 사람들이 기존의 그 벽을 넘기가 어렵기 때문에….]
6·3 지방선거까지 이제 남은 날은 89일, 여야의 공천작업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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