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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출국" 미국민 대피령…"24시간 내" 포착된 움직임

<앵커>

SBS는 지난 2004년 국내 최초로 뉴스 제작과 편집에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한 데 이어, 오늘(3일)부터는 AI를 융합한 XR 콘텐츠를 국내 최초로 메인 뉴스에서 선보입니다. 앞으로 시청자와 함께 시공간을 넘나드는 새로운 뉴스 경험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이란 전쟁'이 확전될 조짐을 보이며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큰 파도는 아직 오지 않았다"며 대규모 추가 공격을 시사했습니다. 또, 공습을 넘어 지상군 투입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중동 14개 나라에 있는 자국민에게 즉시 출국하라며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김민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동 지역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가 공개한 동영상입니다.

바다에 떠 있는 군함을 미사일로 타격하는 10초 분량입니다.

중부사령부는 오만만에 있던 이란 함정 11척을 모두 격침해 지금은 한 척도 남아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공격 기간을 4주 정도로 예상하던 트럼프 대통령은 얼마든지 그 이상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작전 기간을 4~5주 예상했지만, 그보다 훨씬 더 오래 갈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CNN 기자에게는 '큰 파도는 아직 오지 않았다'며 더 강한 공격이 임박했다고 말했습니다.

[제이크 태퍼/CNN 기자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 :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강하게 몰아붙이지도 않았다. 큰 파도는 일어나지도 않았다. 곧 들이닥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루비오 국무장관도 다음 단계는 이란에게 훨씬 더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마크 루비오/미국 국무장관 : 미군의 가장 강력한 타격은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다음 단계는 지금보다 훨씬 가혹한 공세가 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발 더 나아가 자신은 지상군 투입을 주저하는 두려움이 없다면서 지상군 투입 가능성까지 열어놨습니다.

핵무기 제거 등 목표 달성 때까지 전쟁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겁니다.

미국 정부는 이란과 이스라엘, 걸프 지역 국가 등 중동 체류 미국인에게 즉각 출국하라며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CNN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이 24시간 안에 이란 공격을 크게 늘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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