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세계가 또다시 격변의 시기를 맞고 있다면서 평화와 공존의 꿈을 한반도에서부터 실현하자고 말했습니다. 북한을 향해서는 체제를 존중하고 일체의 적대 행위를 하지 않을 거라면서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1일) 취임 후 처음 맞은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오늘날 세계는 또다시 격변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지난 역사에서 교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2차 세계대전 이후 80여 년간 확립되었던 국제 규범은 힘의 논리에 의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어 3·1운동을 3·1혁명으로 부르면서 선열들이 간절하게 바랐던 평화와 공존의 꿈을 한반도에서부터 실현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북측 체제를 존중하고 일체의 적대행위도, 흡수통일 추구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페이스메이커'로서 북미 대화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게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북측이) 조속하게 대화의 장으로 나와 어두웠던 과거를 뒤로 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앞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 대통령은 또 엄혹한 국제정세 속 한일 양국이 현실에 대응하고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양국이 진정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사이 좋은 새 세상을 열기 위해 일본 정부도 호응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이 대통령은 격변의 시대를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동북아의 화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한중일 3국 협력도 강조했습니다.
또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경받고, 공동체를 배반한 행위는 준엄하게 심판받는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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