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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달고 네발로 질주…SNS 본 청소년들 '우르르'

아르헨티나에서 자신을 특정 동물과 동일시하는 이른바 '테리안' 현상이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며 사회적 논쟁을 낳고 있습니다.

최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도심 공원 일대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10대 청소년 수십 명이 늑대나 개, 고양이 등의 가면과 인조 꼬리를 착용한 채 네 발로 걷거나 달리는 장면이 목격됐는데요.

자신을 특정 동물과 정신적으로 연결된 존재라고 여기는 '테리안' 문화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면서 관련 영상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표현의 자유이자 하나의 청소년 문화로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공공장소에서의 집단행동이 불편하다는 시선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디지털 플랫폼 알고리즘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청소년들을 빠르게 연결하면서 하위문화의 형성과 확산 속도를 더욱 앞당기고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또, 이런 현상을 청소년기 정체성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하나의 문화적 흐름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 X@sociedadmedia, 틱톡 @.shado_the_theria, @derz4462, @mery.juve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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