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방탄소년단의 컴백 공연이 열리죠.
벌써부터 경찰이 비상이라는데 이유가 뭔가요?
이번 공연은 BTS가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선보이는 무대인데요.
경찰은 최대 26만 명의 인파가 광화문에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고민은 공연 전날부터 시작될 팬들의 '밤샘 대기'입니다.
좀 더 가까이서 무대를 보려는 팬들로, 광화문 광장과 인근 인도가 거대한 노숙촌이 될 가능성이 큰데요.
경찰은 공연 전날부터 광화문 일대의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지만 노숙 자체는 단속할 근거가 없어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인도나 광장에 머물 경우 도로교통법이나 일반교통방해죄 적용이 어렵고, 단순 관람 대기 목적이라 불법 집회로 볼 수도 없어 강제로 해산할 법적 근거가 마땅치 않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물리력을 쓰기보다는 "머물 수 없는 공간"이라는 점을 설명하며 팬들을 일일이 설득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또, 소속사인 하이브 측이 서울시에 제출할 안전관리계획서를 검토한 뒤 추가 보완책을 마련할 예정인데요.
인파가 몰릴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환풍구 추락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인근 고층 건물 옥상까지 선제적으로 안전 점검을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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