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우리 독립운동가들을 조롱하는 AI 영상이 퍼져서 공분을 사고 있다면서요?
인터넷이나 SNS에서 떠도는 내용을 보면 참 내용이 충격적인데요.
안중근 의사의 사진에는 "얼굴이 진짜 못생겼다"며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조롱을 퍼부었고, 반면 안중근 의사가 저격한 이토 히로부미의 사진에는 "엄격, 근엄, 진지하다", "최고다"라며 찬양하는 문구를 올렸습니다.
김구 선생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선생의 사진에는 "사람이 맞느냐"며 비아냥대더니, 대표적인 친일파 이완용의 사진에는 "포스가 넘친다"며 추켜세우는 파렴치한 행태를 보였습니다.
앞서 유관순 열사를 '방귀 로켓'에 비유해 조롱한 영상이 조회 수 20만 회를 넘기며 논란이 됐었죠.
해당 영상과 글을 제보받아 공개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현행법상 '사자 모욕죄'가 없고 '사자 명예훼손' 역시 허위 사실이 입증되어야 성립하기 때문에 이런 악성 콘텐츠를 처벌하기 어렵다면서 해당 플랫폼에 적극 신고해서 노출을 막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죠.
지금 누리는 '표현의 자유'가 누구의 피와 눈물로 만들어진 것인지 생각해봐야 하겠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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