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8일 플로리다 마러라고에 마련된 이란 공격 관련 상황실 모습
미국이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8일,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을 전격 단행한 가운데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 상황실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 댄 케인 합참의장,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과 함께 이란 공습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 설명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2026년 2월 28일,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인 미국의 이란 내 군사 작전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라고 썼습니다.
사진 속 트럼프 대통령은 어두운 실내에서 'USA'라고 써진 흰색 모자를 쓰고 있으며 가운데에 앉아있습니다.
옆에는 루비오 장관과 와일스 비서실장 등이 앉아고, 뒤에는 '장대한 분노' 작전이라고 쓰여 있는 작전 지도가 있습니다.
앞서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국가안보팀과 함께 마러라고에서 상황을 밤새 지켜봤다"며 "대통령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도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국가안보팀은 하루 종일 상황을 계속해서 주의 깊게 모니터링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압송하는 '확고한 결의' 작전 당시에도 마러라고에 머물며 작전을 지휘했습니다.
당시에도 백악관은 마러라고 상황실 사진을 공개했는데, 이번 이란 작전의 상황실과 같은 곳으로 보입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백악관 상황실에서 공습을 모니터링하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의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사진에서 밴스 부통령은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DNI) 국장,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과 함께 공습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사진=백악관 엑스 캡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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