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주이란 미국대사관 점거 46주년 행사 참여자들이 미국과 이스라엘 국기를 상징하는 깃발 위를 걷고 있다.
미국 국무부가 안전상 위험을 이유로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 직원 일부와 그 가족들의 철수를 승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27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직원 및 가족들의 철수가 승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대사관은 이어 미국 정부 직원과 가족들이 예루살렘 구시가지와 서안지구와 같은 특정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사전 통보 없이 제한할 수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또 상업 항공편이 운항하는 시기에 이스라엘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라고도 권고했습니다.
이번 철수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이란 공격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미 국무부는 앞서 지난 23일에도 안보 상황을 이유로 레바논 주재 미국 대사관 직원과 가족에게 철수령을 내렸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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