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
지난해 중국 대기질이 관측 이래 가장 좋은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생태환경부는 27일 기자회견에서 2025년 전국 초미세먼지(PM 2.5) 연평균 농도가 28㎍/㎥으로 집계됐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이는 관련 모니터링을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지난해 대기질 '우수'와 '양호' 일수 비율은 89.3%였고, '엄중 오염' 일수 비율은 0.9%였습니다.
중국은 대기질을 우수(0∼50), 양호(51∼100), 약한 오염(101∼150), 중간 오염(151∼200), 심한 오염(201∼300), 엄중 오염(301 이상) 등 6단계로 구분하며 각각 녹색·노란색·주황색·빨간색·보라색·적갈색으로 표기합니다.
지역별로는 남부 지역 대기질이 상대적으로 양호했고, 북부 지역도 개선 폭이 컸다고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PM 2.5 농도가 가장 낮은 10개 지역 가운데 7곳이 남부 지역이었으며, '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 기간 PM 2.5 감소 폭이 가장 큰 10개 성은 모두 북부에 위치했습니다.
특히 산시(山西)성 린펀의 2025년 PM 2.5 농도는 35.1㎍/㎥로 2020년 대비 46.5% 감소해 전국에서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생태환경부 관계자는 "'14차 5개년 계획' 기간 전국 PM 2.5 평균 농도가 20% 감소하는 동안 국내총생산(GDP)은 30% 증가했다"며 "환경 보호와 경제 발전의 '윈윈'(win-win)을 달성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PM 2.5 권고 기준은 연평균 5㎍/㎥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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