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이 새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AI가 전화나 메시지를 확인하고, 이용자에게 뭘 하면 좋을지 제안을 하기도 하고, AI 기능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뉴욕에서 김범주 특파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새 갤럭시 S26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강조한 건 처음부터 끝까지 인공지능이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전화나 메시지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스스로 먼저 할 일을 제안하는 기능이 포함된 겁니다.
[레이첼 로버츠/미국 삼성전자 매니저 : 친구들이 다음 주 토요일에 한국 고깃집에 가자고 제안을 하면, 그걸 알아듣고 달력 앱을 띄웁니다. 내 일정을 몇 초 만에 확인하고 바로 답을 할 수 있습니다.]
바빠서 전화를 못 받을 때는 인공지능이 대신 받아서 상대방이 말한 내용을 요약 정리해서 화면에 띄워줍니다.
전화기로 찍은 사진에 옷을 바꿔 입히라는 명령을 내리면 바로 고쳐주는 식으로 사진 보정 기능도 강화됐습니다.
자체 AI 외에 다른 회사들 AI를 옆면 버튼을 눌러서 호출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심었습니다.
최고급인 울트라 모델에는 정면에 있는 사람만 화면을 볼 수 있고, 옆에 있는 사람은 까만 화면으로 내용을 가려주는 프라이버시 화면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제 위치에서는 화면이 잘 보이지만, 옆으로 움직이면 안 보입니다. 그런데 기능을 끄면, 옆에서도 보입니다. 그런데 기능을 끄면, 옆에서도 보입니다.]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되는데, 기본형인 256기가 가격이 작년보다 모두 9만 9천 원씩 올랐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은 판매량 기준으로 애플이 1위로 올라선 상황에서 삼성이 뒤를 바짝 쫓고 있는데, 새 갤럭시 시리즈는 3월 11일부터 우리나라와 미국 등에서 동시에 발매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이희훈, 영상편집 : 박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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