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D리포트] 이 대통령, 이부진과 "외국인 관광객 3천만 시대 열어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가 열렸습니다.

한국 방문의 해 위원장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무총리,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김윤덕 국토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대통령은 K-컬처가 촉발시킨 문화산업 발전이 관광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2030년 외국인 관광객 3천만 시대를 열어젖히려면 관광산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서울을 넘어 지역 관광 활성화 필요성 등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관광산업 성장의 기회와 과실을 전국 골목상권 그리고 지역의 소상공인이 함께 누릴 수 있어야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담보할 수가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방공항과 크루즈 인프라, 출입국 제도 개선 등 정부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바가지요금 같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돌리는 부당 행위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바가지 요금, 불친절, 과도한 호객행위는 결국 지역경제에 큰 피해를 주는 악질적인 횡포여서, 반드시 미리 뿌리 뽑아야 될 것입니다.]

이부진 한국방문의해 위원장 겸 호텔신라 사장은 "이제 우리나라가 외국인에게 단순히 가보고 싶은 나라를 넘어 살아보고 싶은 멋있는 나라가 됐다"면서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지정된 '한국 방문의 해' 준비를 정부와 함께 차질 없이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부진/호텔신라 사장 (한국방문의해 위원장) : 관광객들이 어느 지역에 가시더라도 결제, 교통, 관광정보 등의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기업들과 함께 관계 부처의 도움을 받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휘영 문체부장관은 2030년 외국인 관광객 3천만 명 달성 목표를 1년 앞당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진수 법무부 차관은 자동출입국심사 이용 국가 확대, 인도네시아 단체 관광객 무비자 시범 도입 등 출입국 편의 확대를,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확대관광전략회의에는 방송인이자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알베르토 몬디 씨를 비롯해 패션업체 무신사 대표, 저가항공사와 여행사 대표 등 민간 영역에서도 많은 이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이탈리아 사례처럼 안동, 영주, 울산 등 주변 소도시를 묶는 클러스터 관광 방식 도입과 K-패션의 관광 카테고리 지정, 지방 숙박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관광 진흥 방안을 제안했고 이 대통령은 한국 관광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대통령이 국가관광전략회의에 직접 참석하는 건 2019년 이후 7년 만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재 : 강청완, 영상취재 : 정상보·윤형, 영상편집 : 이승희, 디자인 : 이수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