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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깔깔대던 우리…이 맑던 장동혁 어디로" 배현진, 한밤중 글 올렸다 '빛삭'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 처분을 받은 배현진 의원이 자정이 넘은 늦은 시각에 장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했습니다.

배 의원은 오늘(25일) 새벽 0시 반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 두 장을 올렸습니다.

첫 번째 사진에는 장 대표와 정점식 의원, 배 의원이 나란히 앉아 웃고 있습니다.

같은 날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두 번째 사진에는 배 의원이 배 위에서 갈매기들에게 먹이를 주는 걸로 보이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배 의원은 이 사진들과 함께 "이 얼굴 맑던 장동혁은 어디로 간 거냐"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에게 지지받는 유능하고 잘생긴 보수정당 만들자는 한 마음이었다"며 "깔깔대며 갈매기밥 함께 던지던 우리. 순수 불과 한 회기도 안 됐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장 대표를 향해 "뭣 때문에 저렇게 맑던 자기 가치를 파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배 의원은 이 게시물을 올린 지 10분도 안 돼 삭제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윤리위는 배 의원이 누리꾼과 설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누리꾼 가족으로 추정되는 아동 사진을 캡처하고 게시해 아동 인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후 배 의원은 "예상했으나 납득 불가한 징계"라며 "장동혁 지도부 생존 방식은 당내 숙청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최근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대표 제명 논란에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 1심 선고 이후에도 장 대표가 사실상 '절윤'을 거부하면서, 당내 갈등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취재: 이현영/ 영상편집: 김혜주/ 디자인: 양혜민/ 제작: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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