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 얻었다? 대통령 마음은 일 잘하는 사람에
-'시장합니다'...모교서 인천시장 출마 발표 준비중
-내란 책임 與에 전가하는 유정복, 계엄 인식 부적절
-'尹키즈' 평가받아도 어쩔 수 없어…반성·사과해야
-부동산은 '시한폭탄 뇌관'...李, 리스크 감수한 진심
-실패한 정책과 다르다…지선에 좋은 결과 이끌 것
-'뉴이재명'? 긍정적 확장효과…계파정치 운운 안돼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2월 25일 (수)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태현 : 지방선거가 100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민주당은 윤 키즈 시도지사 퇴출하겠다 이렇게 천명한 바가 있습니다. 지방선거 얘기와 함께 정치권 현안까지 두루두루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입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박찬대 : 안녕하세요.
▷김태현 : 의원님, 오랜만입니다.
▶박찬대 : 오랜만입니다.
▷김태현 : 잘 지내셨어요?
▶박찬대 : 잘 지내고 있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오랜만에 나오셨으니까 달달한 얘기, 사실은 되게 무거운 주제이기는 하지만 정치 얘기는 아니니까 이거부터 좀 짚어보지요. 지난 20일인가요. 안중근 의사의 유묵(遺墨)이 우리나라에 오기까지 의원님께서 각고의 노력을 다하셨다. 이렇게 페이스북에 글도 올리셨던데요. 이 프로젝트는 어떻게 참여하시게 된 거예요?
▶박찬대 : 사실 일본에 있는 절친 지인이 있어요. 오랫동안 저하고 교류를 해왔는데요. 제가 안중근 의사에 대해서는 우리 모든 국민이 그렇겠지만 남다른 관심이 있었는데 그 지인으로부터 사실 안중근 의사의 유묵이 도쿄도에 소장되어 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도쿄도면 도쿄도지사, 그다음에 도쿄도지사에 정치적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몇몇 정치인들을 제가 직간접적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러면 그분들을 통해서 혹시 올해 3월 26일에 순국 116주기이신데요. 그때 혹시 우리가 대여를 받아서 전시할 수 있으면 어떨까 이런 생각을 갖게 되었는데요.
▷김태현 : 네.
▶박찬대 : 그 계기는 저번에 한중정상 외교할 때 대통령께서 마지막에 시진핑 주석한테 안중근 의사의 유해발굴에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 그 얘기를 들어서 그러면 중국이 거기에 대해서 협조를 하고, 또 일본도 실질적으로 유해가 어디에 있을지 그거를 혹시 알 수 있는 단서가 있지 않나 이런 기대와 함께 그 전초로 유묵을 안중근기념관으로 와서 이렇게 하면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긴밀하게 했는데요. 생각보다 굉장히 적극적이고, 호응이 좋았어요. 그래서 일본의 지인을 통해서 그 유목을 들여올 수 있었고, 그 부분 때문에 간단하게 SNS를 올렸는데요. 이틀 뒤에 대통령께서 그것을 리트윗해 주는 바람에 그래서 사람들한테 많이 알려졌는데요.
▷김태현 : 네.
▶박찬대 : 개인적으로는 이것이 일본의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과 송환에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그걸 통해서 중국, 일본, 한국 또는 안중근 의사의 고향인 북한까지 함께 참여해서 어쩌면 동북아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어떤 평화와 선린외교의 계기가 됐으면 어떻겠냐라고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요. 대통령께서 적극적으로 이 부분에 리트윗을 해 주셔서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김태현 : 3.1절과 순국일을 앞두고 엄청나게 좋은 일을 하신, 훌륭한 일을 하신 건데요. 그런데 한 두 번 말씀하셨지만, 그 SNS에 대통령이 공유를 하셔서 이걸 두고 확실한 명심을 얻었다. 물론 박찬대 의원님이 대통령하고 가까운 사이라는 건, 당대표 시절에 원내대표를 하셨으니까 가까운 사이라는 거는 정치권에서 다 알려진 일이긴 하지만요. 그래도 이번에 여기에다 또 대통령이 리트윗을 하셔서 이번 또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통령의 확실한 명심을 얻은 거 아니냐라는 호사가들의 해석이 있거든요. 맞지요?
▶박찬대 : 그런 해석은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우리 당의 모든 정치인들이 다 대통령과 한마음 아니겠습니까. 저는 21년 7월 1일부터 한 5년 정도를 대통령 바로 옆에서 함께 일을 해오기는 했는데요. 지금 이재명 대통령께서 너무 잘하고 계시고, 우리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모두가 한마음이다 이런 생각이 좀 듭니다. 그런데 저는 깜짝 놀란 게 대통령께서 업무보고라든가 국무회의를 통해서도 여러 가지 정보와 의견을 나누고 계시지만, 직접 SNS를 보시면서 거기에 적절한 댓글과 그다음에 리트윗을 하는 것을 보면서 직접 소통의 시대가 온 것 아닌가 이 생각이 많이 들고요.
▷김태현 : 네.
▶박찬대 : 특히 작년 국정감사 때는 제가 한 발언 하나하나마다 다 보고 계시는 것 아닌가 이런 느낌이 들 정도로 전날 국정감사 질의를 하고, 다음 날 국무조정실장한테 답변을 받으려고 하는데요. 오후에 답변을 받아야 하는데, 오전에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통한 무슨 정책발표가 막 나오고 이러는 걸 보면서 이거 정말 잠을 안 주무시고 일을 하시나 보다 이런 생각이 좀 들었던 것 같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대통령의 리트윗이 그래도 의미가 있는 정치적 해석을 낳을 수밖에 없는 게 의원님, 시장하세요?
▶박찬대 : 지방선거에 지금 결심을 했고요. 그래서 여러 가지 정책 어젠다와 비전 등을 지금 정리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태현 : 출마선언은 공식적으로 언제 하실 거예요?
▶박찬대 : 공식적인 출마선언 여부를 지금 고민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출마할지 안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그게 상당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2월 5일에 "시장합니다." 언론보도부터 시작해서 그 이후에 쭉 행보들이 박찬대가 인천시장에 출마하겠구나라고 하는 확신들을 다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제가 3월 2일날 제 고향인 인천 모교에서 출마기념회를 하고 있는데요. 그 전후에 발표해야 되지 않을까.
▷김태현 : 그런데 지난번 청와대에 가서 "시장합니다." 그 발언이 또 굉장히 화제가 됐었고, 그래서 제가 시장하세요라고 여쭸던 건데요. 사실은 민주당 내에서도 다른 의원님들 아직 출마선언 안 하셨어도 생각하고 계시는 의원들이 있잖아요. 예전에 정원오 구청장을 대통령이 칭찬했을 때도 이런 이야기들이 좀 있었는데. 다른 후보들이 봤을 때는 이거 대통령의 마음은 박찬대 의원인 것 같은데 당내 경선 앞두고 이거 너무한 거 아니야? 뭐 약간 이런 볼멘소리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박찬대 : 표현하시더라고요.
▷김태현 : 진짜로요? 실제로?
▶박찬대 : 네. 지금 여론조사상으로 좀 격차가 많이 나고 있는 상황인데, 최근에 엑스(구 트위터) 리트윗까지 언급을 하면서 정말 대통령님의 마음에 어디 있는 거 아닌가라고 이렇게 얘기를 하시는데요. 사실 대통령님의 마음을 사실 우리가 다 헤아릴 뿐이지 뭐 어디에 있다 이렇게 얘기할 수 없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대통령의 마음은 국민에게 있습니다.
▷김태현 : 그건 좋은 얘기인데. 그래도 대통령의 마음은 나 박찬대에게 있는 것 같다 이런 생각하고 계시지요?
▶박찬대 : 잘하는 사람한테 있으실 것 같아요.
▷김태현 : 아, 그래요? 그런데 국민의힘에서는 또 반대로 이거 대통령이 선거개입하는 거 아니냐. 예전에 정원오 구청장 때도 그 얘기를 국민의힘에서 했었거든요. 이번에 지방선거 출마자들한테 이렇게 칭찬해 주고 이러면 이거 선거개입인데? 막 이런 얘기들이 있어서요.
▶박찬대 : 그렇게 해석하실 수는 있는데요. 안중근 의사가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한테 차지하고 있는 그 위상이 얼마나 대단해요. 이번에 유묵이 전시되는 그 과정, 그리고 또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반드시 유해를 발굴해서 송환하고 싶다라고 하는 국민적 열망 이런 부분에 대한 사실은 반응이다 이렇게 해석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태현 : 조승래 사무총장이 이번에 지방선거에서 윤석열 키즈 퇴출이 목표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실질적인 공천을 받은 사람들. 이 얘기를 했거든요. 오세훈 서울시장하고 박형준 부산시장은 재선이니까 뺐어요. 그러면 그 해석대로 하면 유정복 인천시장도 윤석열 키즈라는 해석이 되는데 어떻게 보세요? 맞아요?
▶박찬대 : 유정복 시장님의 나이가 윤석열보다는 많지만.
▷김태현 : 그래요?
▶박찬대 : 그래서 윤석열 키즈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지는 모르겠는데요. 유정복 시장이 내란의 책임을 사실 민주당으로 전가시킨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김태현 : 그래요?
▶박찬대 : 야당의 폭주로 인해서 내란이 일어난 것 아니냐라고 이야기를 했는데요. 민주주의의 기초질서를 흔들고 있는 그 불법계엄에 대해서 그런 인식은 적절하지 않다. 물론 당내 경선이라든가 공천을 위해서 한 발언일 수 있다. 평소에는 좀 그래도 합리적인 의견을 보였던 분이신데요. 그렇지만 국민이 내란을 바라보고 있는 시각에 그런 식으로 얘기한 것은 윤석열 키즈라고 평가를 받아도 어쩔 수 없을 정도로 잘못된 발언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김태현 : 이번 지방선거에서 본선에 올라가시면 본선에서도 그 문제, 그다음에 인천시정의 문제를 본격적으로 파고들겠다 이런 말씀이신 거지요?
▶박찬대 : 그렇습니다. 금 이 내란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느냐, 내란의 강을 넘을 생각은 갖고 있느냐. 그리고 반성은 하느냐, 그리고 국민 앞에 분명한 사과를 하고 있느냐. 그리고 또 하나 우리 국민들이 가장 원하는 게 민생하고 경제, 먹고사는 문제 아니겠습니까. 그다음에 미래에 대한 희망 같은 게 있어야 되는데요. 민주주의의 기본질서가 흔들리게 되면 이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는 것에 대해서 인식하고 있는지 그걸 꼭 따져묻고 싶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앞서 여론조사를 하나 언급하셔서요. 경인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서 2월 20~21일 인천시 거주자에게 인천시장 적합도를 물었습니다. 박찬대 의원 34%, 유정복 현 시장 22% 나왔다는 점.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고요. 대통령 얘기를 해 볼게요. 지금 부동산 전쟁, 뭐 여러 부동산 관련 트위터를 계속 메시지를 쓰시는데요. 수도권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세요? 인천은 서울보다는 조금 상황이 낫기는 한데, 그래도 인천도 부동산 문제가 있을 거 아니에요.
▶박찬대 : 부동산은 우리 민주당 정부의 사실 굉장히 민감한 부분입니다.
▷김태현 : 아픈 손가락이지요.
▶박찬대 : 네. 해결하기 쉽지 않은 아픈 손가락이지요. 그래서 이 국토부 장관 자리가 얼마나 부담스러운 자리냐 이런 얘기가 나올 정도였는데요. 집값 폭등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 그리고 청년세대에 자기 집을 마련하지 못할 것 같은 불안감 그것이 바로 저출산으로 이어질 정도로 3포시대를 열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선거를 앞두고 부동산 문제를 건드리는 것은 사실은 위험한 시한폭탄의 뇌관을 건드리는 것과 같은.
▷김태현 : 그래서 예전에는 금기시했었어요.
▶박찬대 : 그렇지요. 하지만 이 시한폭탄은 누군가는 풀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시한폭탄이 터질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이 문제를 건드린 것은 표에 미치는 영향보다도 대한민국의 고질적인 문제를 풀겠다라고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다만 이전에 실패한 부동산정책과 달리 실용적이고 유능하고 문제해결 능력이 있는 대통령의 능력을 보여주지 않을까라고 하는 기대감이 지금 있는 상황입니다.
▷김태현 : 네.
▶박찬대 : 그렇다면 민감한 문제를 풀어서 발생하는 리스크보다는 리스크를 감수하면서까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대통령의 능력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기 때문에 이번 지방선거에 오히려 좋은 결과를 이끌지 않을까라고 하는 기대도 같이 갖고 있습니다.
▷김태현 : 어제는 그동안 수도권 아파트, 특히 서울 아파트 얘기를 많이 했었는데요. 어제는 강제매각명령 이거까지 언급하면서 농지, 경자유전(耕者有田)의 원칙에 어긋나서 농사짓지 않는 사람이 농지에 투기하는 거, 뭐 차명이나 이런 걸로요. 그 문제까지 제기했거든요. 그러면 대통령의 부동산에 대한 문제를 잡겠다는 진심은 어느 정도라고 보고 계세요?
▶박찬대 : 저는 진심 그 자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유권자의 표 이런 것 분석도 해야 되겠지만, 그런 정치 전략전술적인 생각보다는 대한민국의 근본적인 불안요소,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진정성을 보이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김태현 : 네.
▶박찬대 : 특히 농지라든가 산지 같은 경우에는 용도개발이 예정되어 있거나 어쩌면 감춰져 있는 비공개정보를 이용해서 사익을 추구하는 이런 부분도 있을 수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근본적으로 다 해소하겠다라고 하는 의지를 보여준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당내 문제를 질문을 드려볼게요. 당내 문제라면 국민의힘은 그냥 시끌시끌하기는 한데, 뭐 민주당도 조용한 건 아니거든요. 워낙 의석수가 많고 그래서 지나가는 측면이 있지만요. '뉴이재명'이라는 단어가 나왔어요. 상대의 다른, 뉴이재명에 반대하는 당원은 또 '뉴수박'이라고 또 그렇게 부르기도 하고요. 뉴이재명 현상을 어떻게 봐야 돼요? 거기에 대한 반대 목소리.
▶박찬대 : 글쎄요. 어떤 분은 '뉴이재명'이라는 네이밍 자체가 갈라치기로 사용되는 것 아니냐. 당내갈등을 부추기고, 당내갈등을 기초로 해서 정치적 이익을 얻는 것 아니냐라고 하는 우려도 있기 때문에 그런 우려로만 생각한다라고 하면 뉴이재명이라는 그 말 자체에 대한 염려도 있지만 조금 더 포괄적이고 크게 본다라고 하면 저번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찍지 않았던 국민도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지난 8개월, 9개월 동안의 국정을 보면서 정파에 치우치지 않고, 실용적이면서 유능하고, 효과성을 보여주고 있는 그 정치에 사실은 동의하고 나온 분들 아니냐 이렇게 보는 거거든요. 결국은 정치에 있어서 민주적 기반하에서 먹고사는 문제, 민생경제, 평화를 풀어가는 그 능력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은 안정적인 국정운영의 기반이 될 것이고, 그리고 지속가능한 개혁과 경제문제를 풀 수 있는 좋은 부분이기 때문에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부분보다는 긍정적인 확장효과를 보는 게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김태현 : 네.
▶박찬대 : 저는 개인적으로 계파정치를 운운하거나 아니면 뉴수박, 그다음에 뉴이재명 이런 식으로 나누는 거에 대해서는 바람직하지 않고요. 또 한편으로는 중앙정치인으로 10년 동안 국회의원 생활을 했지만 이제는 시도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예산과 인사, 집행을 할 수 있는 지방선거를 생각을 하니까 중앙정치의 혼란함을 살짝 피해서 이쪽으로 집중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긍정적으로 봐도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김태현 : 어쨌든 대통령이 여의도에서 많이 쓰는, 흔히 쓰는 표현으로 운동장을 좀 넓게 쓰려고 하는 거다 뭐 그런 입장이신 거잖아요. 그렇지요?
▶박찬대 : 그거는 분명합니다. 대통령의 인사를 보게 되면 친소관계 이런 걸 가지고 사람 절대 인사하지 않고요. 사람을 키우는 인사를 하시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흔히 말하는 뉴이재명 이렇게 얘기했지만 친명 중심의 인사 절대 아니거든요. 비명 또는 반명까지도 다 안아서 주요한 능력에 따라 직책을 맡기고 있기 때문에 사람을 넓게 쓰고, 운동장을 크게 쓰는 건 분명하다. 흑묘백묘 얘기하지 않습니까? 국민의 삶을 개선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어떤 사람도 국무위원으로, 또는 지방자치단체장으로 나갔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반영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한 1분 정도 남았는데요. 오랜만에 나오셨으니까요. 아직 출마 선언을 하지 않으셨지만 출마하실 걸 누구나 다 알고 있기 때문에 나 박찬대가 인천시장이 되면 뭐가 달라질 거다 이런 거 마지막으로 한 말씀해 주시지요.
▶박찬대 : 노무현 전 대통령 노제(路祭)에 참석하고 난 이후에 나쁜 정치를 그냥 둘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깨어 있는 시민으로 나쁜 정치를 막아내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을 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가진 지 한 15, 16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결국 정치의 본령은 민주주의 기반하에서 우리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될 텐데요. 제가 나고 자라고, 그리고 공부하고, 성장하고 저의 전부인 것과 같은 우리 인천의 미래비전을 위해서 역할을 감당하는 게 지금 나한테 주어져 있는 소명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5극 3특(5대 메가시티, 3대 특별자치도) 체제하에서, 지방 주도성장이 있는 상태에서 수도권의 일원으로 받는 장점과 한계점도 있는데요. 이거를 잘 극복해서 인천의 미래를 열어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찬대 : 고맙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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