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창열
그룹 디제이 디오씨의 김창열 씨가 오늘(22일) 일본 시마네현의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앞두고 일본을 찾았다가 입국을 거부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 홍보대사인 김 씨는 일본 당국이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앞두고 자신의 입국을 문제 삼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씨는 오늘 언론과의 통화에서 지난 19일 일본 요나고 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받던 중 음주운전 전력이 있다는 이유로 입국을 거부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개인적으로 일본을 찾았을 때도 아무 문제 없이 입국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씨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독도사랑운동본부 관계자와 함께 일본 현지 분위기를 촬영하려 했으나, 입국 불가 통보를 받고 도착 당일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함께 일본을 찾은 본부 관계자 역시 입국을 거부당해 다음 날에야 한국에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김 씨는 독도 관련 활동이 문제라는 설명은 직접 듣지 못했고, 일본 측이 어떤 이유에서든 입국이 불가하다는 입장만 완강하게 반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작 행사장에는 방문할 의도가 없었는데도 일본 측이 자신들을 표적으로 삼아 입국을 거부했다고 김 씨는 강조했습니다.
독도사랑운동본부 관계자도 오늘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5시간 동안 인터뷰와 짐 수색을 하며 억류당했다가 결국 독도 홍보 활동을 이유로 상륙을 불허당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번 입국 거부는 다케시마의 날을 앞두고 관련 인사의 방문을 막으려는 일본의 정치 보복이자 표적 심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시마네현은 지난 2005년 독도를 행정구역에 편입한다고 주장하며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만들었고, 2006년부터 매년 2월 22일에 기념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SBS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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