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
일본 외무상이 연례 외교 연설에서 한국 고유 영토인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오늘(20일) 열린 특별국회 외교 연설에서 "시마네현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의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은 약 1년 전 이와야 다케시 당시 외무상이 한 주장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일본 외무상들은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가 외무상이던 2014년 외교 연설에서도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말한 뒤 매년 외교 연설에서 같은 주장을 반복해 왔습니다.
모테기 외무상은 다만 한국에 대해서는 "중요한 이웃 국가로, 관계를 미래 지향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함께 전했습니다.
(SBS 디지털뉴스부/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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