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5,657.71을 나타내고 있다
사상 처음으로 5,600선을 돌파하며 설 연휴 이후 첫 거래를 개시한 코스피가 장중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58분 현재 전장보다 143.10포인트(2.60%) 오른 5,650.11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수는 135.08포인트(2.45%) 오른 5,642.09로 출발한 뒤 한때 5,673.11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소폭 반납한 뒤 오름폭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홀로 4,313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장 초반 순매수를 보이던 개인은 513억 원 매도 우위로 돌아섰고, 외국인은 4,585억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1,775억 원)와 연기금(1,510억 원)의 순매수 규모가 큰 편입니다.
기관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821억 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73억 원과 347억 원 매도 우위입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상승한 채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6% 오른 채 장을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78%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0.96% 뛰었습니다.
다만,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 시나리오가 거론됐다는 소식에 장 중 한때 상승분을 큰 폭으로 반납하는 등 변동성이 상당한 모양새였습니다.
그런 분위기 속에 출발한 국내 증시에서 대장주 삼성전자는 4.25% 급등한 18만 8,9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개장 직후에는 일시적으로 19만 900원까지 치솟아 사상 처음으로 '19만전자'에 닿기도 했습니다.
SK하이닉스도 한때 '90만 닉스'를 복구했다가 현재는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고 1.36% 오른 89만 2천 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여타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강세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조선업 재건 행동계획 발표 등 호재의 영향으로 HD현대중공업이 6.63% 급등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3.17%), SK스퀘어(3.05%), 기아(2.56%), 셀트리온(2.31%), 두산에너빌리티(2.28%), 삼성바이오로직스(1.93%) 등도 올랐습니다.
신한지주(-2.63%), KB금융(-1.37%)는 약세입니다.
업종별로는 증권(12.19%), 전기·가스(4.61%), 건설(4.07%), 종이·목재(3.47%), 전기·전자(3.10%), 운송장비·부품(2.95%), 운송·창고(2.90%), 제조(2.84%), 화학(2.73%) 등 대부분 섹터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5.50포인트(4.11%) 급등한 1,151.58을 보입니다.
지수는 16.12포인트(1.46%) 오른 1,122.20으로 개장한 뒤 오전 10시 전후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대거 순매수에 힘입어 급격히 오름폭을 확대 중입니다.
이에 오전 10시 41분쯤에는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 조처가 발동하기도 했습니다.
발동시점의 코스닥150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0.40포인트(6.31%) 오른 2,027.20이었고, 현물인 코스닥150지수는 119.39포인트(6.27%) 오른 2,021.35로 집계됐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49억 원과 4,230억 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개인은 홀로 7,744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일제히 상승 중입니다.
펩트론(17.62%), 삼천당제약(15.14%), 케어젠(14.57%), 에코프로(12.23%), 레인보우로보틱스(8.51%), 에코프로비엠(7.85%), 알테오젠(6.41%) 등이 상대적으로 큰 상승률을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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