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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 화성지구 4단계 준공 직후 5단계 사업 착공

북한, 평양 화성지구 4단계 준공 직후 5단계 사업 착공
▲ 김정은, 화성지구 5단계 건설 착공식 참석

화성지구 4단계 건설 사업으로 '평양 5만세대 주택 건설 사업'을 마무리한 북한이 곧바로 다음 단계인 '5단계' 건설사업에 들어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19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화성지구 5단계 건설 착공식이 어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16일 '4단계' 사업의 준공식을 갖고 이틀 뒤 5단계 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한 것입니다.

착공식에서 첫 삽을 뜬 김정은은 연설을 통해 "어제는 준공, 오늘은 또다시 새로운 착공"이라며 "5년간의 사업을 총화하는 당대회를 앞두고도 잠시나마 쉴 새 없이 또다시 새로운 창조와 변혁에로 출발하여야 하는것이 우리의 투쟁 본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5단계 사업의 목표에 대해 "이미 현대도시의 체모를 갖춘 화성구역을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꾸리고 그를 본보기로 수도권내의 뒤떨어진 지역들을 개변하며 살림집 건설을 계속 힘있게 내미는 것과 동시에 문명의 새 경지를 개척하면서 부단히 진보해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도 시민들의 생활에서는 많은 개변이 일어났지만 우리는 결코 만족할 수 없다"며 "우리 평양은 세계에서 제일 아름답고 위대한 도시여야 한다. 그것은 우리의 희망, 우리의 염원, 우리의 자존심"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평양시 5만 세대 주택 건설사업은 2021년 초 노동당 8차 대회에서 결정된 김정은 정권의 역점 사업으로, 5년간 매년 1만 세대씩을 짓겠다는 구상이었습니다.

북한은 이에 따라 2022년 송신·송화지구에, 2023·2024년 및 2025년 상반기에 평양시 북동쪽 신도시인 화성지구 1·2·3단계에 각 1만 세대를 준공했고, 작년 2월 착공한 화성지구 4단계 1만 세대 건설을 마무리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근 6만세대의 살림집'이 들어섰다며 계획이 초과완수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제9차 당대회를 앞두고 5단계 사업이 시작된 만큼 이달 하순 열릴 9차 당대회에선 전국적 규모의 건설사업 목표가 추가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행사에는 박태성 내각총리, 조용원, 박정천, 리일환 당 비서, 노광철 국방상 등 당정 간부가 수행했습니다.

4단계 준공식에 참석했던 김주애는 이날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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