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2월 25일 오전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초등학교에서 축구공이 덩그러니 놓여 있다.
최근 5년간 전국에서 통폐합을 통해 폐교된 학교가 153곳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폐교된 학교는 초등학교 120곳, 중학교 24곳, 고등학교 9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과 강원이 각각 26곳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 21곳, 충남 17곳, 경북 16곳, 경기 15곳, 경남 9곳 순이었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지난해에만 초등학교 41곳이 문을 닫았으며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각각 7곳과 3곳이 폐교했습니다.
학생 수가 계속 줄어들면서 전국 초·중·고교 학생 수는 2021년 532만 3천여 명에서 지난해 501만 5천여 명으로 약 31만 명 줄었습니다.
박성훈 의원은 "학령 인구 감소로 통폐합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폐교된 학교 부지는 다시 교육용으로 되돌리기 어려운 만큼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며 장기적으로는 인구 감소 흐름을 멈출 근본 대책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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