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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 31점' 현대건설, 선두 도로공사 꺾고 2위 굳히기

'카리 31점' 현대건설, 선두 도로공사 꺾고 2위 굳히기
▲ 득점 후 기뻐하는 현대건설 선수들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1, 2위 맞대결에서 선두 한국도로공사를 무너뜨리고 견고한 2위를 확보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오늘(13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홈경기에서 31점을 수확한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를 앞세워 한국도로공사에 세트 점수 3대 1(22-25 26-24 25-18 26-24) 역전승을 낚았습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승점 51(17승 11패)을 기록하며 동률이던 3위 흥국생명(승점 48)과 간격을 승점 3차로 벌리며 2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또한 선두 도로공사(승점 55)를 승점 4차로 뒤쫓으며 시즌 상대 전적 2승 3패를 기록했습니다.

현대건설의 아시아 쿼터 자스티스 야우치(19점·등록명 자스티스)와 양효진(12점), 이예림(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승리를 거들었습니다.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현대건설에 일격을 당해 2연패에 빠졌습니다.

도로공사가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1세트를 따냈지만, 현대건설이 2세트부터 거센 반격으로 승부의 추를 기울였습니다.

현대건설은 2세트 23-24 패배 위기에서 이예림의 블로킹으로 승부를 듀스로 몰고 간 뒤 카리의 연속 백어택으로 접전 승리를 따냈습니다.

세트 점수 1대 1로 맞선 현대건설은 3세트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현대건설은 15-15 동점에서 카리와 양효진의 활약 속에 연속 4점을 몰아쳤고 24-18에서 한미르의 서브 에이스로 세트를 마무리했습니다.

승기를 잡은 현대건설은 4세트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습니다.

현대건설은 4세트 18-20으로 끌려가다가 3연속 득점으로 21-20으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곧이어 현대건설은 도로공사의 추격에 휘말려 듀스를 허용했지만, 24-24에서 김희진의 다이렉트킬에 이어 상대 공격수 김세인의 공격이 엔드라인을 벗어나면서 역전승을 일궜습니다.

도로공사는 주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29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허리 통증으로 결장한 강소휘의 공백이 아쉬웠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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