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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의사제 최다 수혜…고교 1곳당 평균 2.5명 의대로"

"제주, 지역의사제 최다 수혜…고교 1곳당 평균 2.5명 의대로"
▲ 의과대학

의대 모집 인원 확대에 따라 시행되는 지역의사제로 인해 제주 지역 고등학생들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종로학원이 지역의사제 적용을 받는 전국 고등학교 1,112곳을 분석한 결과, 이 제도의 도입으로 제주 지역 고교 1곳당 의대 진학 가능 인원이 현재보다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제주 지역의 유일한 의대인 제주대학교의 경우, 2026학년도 기준 22개 고등학교에서 지역인재 전형으로 21명을 선발했으나, 지역의사제가 적용되면 정원 35명이 추가돼 총 56명을 뽑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고교 1곳당 평균 의대 진학 인원은 기존 1.0명에서 2.5명으로 증가합니다.

강원 지역은 고교 1곳당 평균 선발 인원이 1.1명에서 2.0명으로 늘어나 제주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수혜지로 꼽혔으며, 이어 충청, 대구·경북, 호남, 부산·울산·경남, 경인 지역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의사제 도입에 따른 지역 간 형평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존 지역인재 전형에서는 선발 인원이 가장 많은 지역과 적은 지역의 차이가 0.5명 수준이었으나, 지역의사제에서는 최다 선발지인 제주와 최저 선발지인 경인 사이의 격차가 1.3명까지 벌어집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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