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사형이 구형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생중계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오는 19일 오후 3시로 예정된 윤 전 대통령의 12·3 내란 혐의 관련 선고 공판에 대한 중계방송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선고 당일 법정 상황은 법원 자체 장비로 촬영한 뒤 방송사에 실시간 송출될 예정입니다.
윤 전 대통령의 선고 공판 생중계는 지난달 1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체포 방해 등 혐의로 징역 5년이 선고된 공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윤 전 대통령의 선고 공판에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조지호 전 경찰청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등 군경 핵심 관계자 7명에 대한 1심 결론도 함께 나옵니다.
선고 공판이 열리는 중앙지법 417호 형사 대법정은 30년 전 내란 수괴(형법 개정 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에 대한 선고가 이뤄진 곳입니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달 13일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장관에게는 무기징역, 노 전 사령관에게는 징역 30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또, 조 전 경찰청장에 대해서는 징역 20년, 김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해서는 징역 1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내일(12일)로 예정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도 마찬가지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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