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교유착 합동수사본부가 오늘(11일) 오전 통일교로부터의 금품 수수 의혹이 제기된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 전 의원은 2020년 4월 총선쯤 통일교 측으로부터 3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임 전 의원은 지난 2020년 이뤄진 통일교의 '쪼개기 후원'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다만, 임 전 의원은 금품수수를 비롯한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습니다.
합수본은 오늘 오전 신천지에서 강사로 활동했던 조 모 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재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 씨를 상대로 신천지 2인자로 불렸던 전 총무 고 모 씨의 횡령 혐의와 관련한 용처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합수본은 2020∼2022년 고 전 총무와 이희자 근우회장, 김 모 변호사, 총회 섭외부장 등의 녹취 80여 건도 오늘 추가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천지 코로나19 방역 방해 혐의와 세무 조사 등 사법리스크를 해결하기 위해 법조계와 정치권을 접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합수본은 추가 확보한 녹취 내용을 분석해 실제 법조계와 정치권에 로비가 있었는지, 어떤 방식으로 로비가 이뤄졌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신천지 법무부장으로 이만희 총회장 등 각종 신천지 사법 리스크에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변호사 A씨도 오늘 압수물 관련 협의를 위해 합수본에 출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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