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시작한 SBS 팟캐스트 '커튼콜'이 어느덧 7년의 시간, 300회를 맞았습니다. 단순한 숫자 300이 아니라, 300여 명의 예술가와 창작자, 스태프들을 만난 기록이자 청취자 여러분과 함께 쌓아온 역사, 공연예술계의 구술 아카이브가 됐습니다. 커튼콜 300회는 최다 출연자인 SBS 김영욱 PD와 함께, 커튼콜에서 만난 도전과 몰입, 희열의 순간들을 되돌아봅니다.
동료 무용수의 구두에 맞아 얼굴이 6cm나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지만 "춤을 춰야 한다는 간절함이 더 컸다"며 무대로 돌아갔던 발레리나 박세은, 무대 위에서 완벽히 빠져들면서도 자신을 객관화해 바라보는 ‘유체이탈’의 몰입을 고백한 피아니스트 손열음, 시각장애 4급 판정에도 상대 배우의 표정과 동선을 통째로 외워 무대를 지켜낸 배우 송승환, 60세에 독학으로 노르웨이어를 배워 입센 전집을 완역한 김미혜 교수......300번의 커튼콜에는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커튼콜은 다양한 장르의 유명 예술가들 뿐 아니라 조율 명장, 톤마이스터, 공연 접근성 매니저, 공연 수어통역사 등등 함께 무대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꾸준히 조명해 왔습니다. 고(故) 김영대 평론가는 200회에 출연해 '꾸준히 해내는 것만으로 의미 있는 일"이라고 격려한 바 있습니다. 커튼콜은 앞으로도 무대와 예술, 사람들 이야기를 계속 기록해 나갈 예정입니다.
▣ [커튼콜 233회] 유럽서 잘 나가는 이 사람, 콩쿠르 우승 아니라도 길은 있다 l 피아니스트 윤홍천
▣ [커튼콜220회] 시각장애 4급, 안 보여도 다 머릿속에 넣고 연기해요 l 배우 송승환
▣ [커튼콜 91] 공연위해 8번째 격리중, '격리의 여왕' ㅣ최나경 플루티스트
▣ [커튼콜 182회] She was Crazy! 노르웨이 왕실 훈장 받은 75세 노교수ㅣ입센전집 번역 김미혜
▣ [커튼콜 104회] 아시아인 최초 '파리의 별'에게 듣는 '로미오와 줄리엣'ㅣ발레리나 박세은
▣ [커튼콜 143회] 콩쿠르 영재에서 예술감독까지...피아니스트 손열음의 '마스크'ㅣ손열음
▣ [커튼콜 283회] 연기 차력쇼? 과장 아니다! 120분을 혼자 경주마처럼ㅣ배우 김신록
▣ [커튼콜 286회] 한예종 졸업작품의 기적....글로벌 뮤지컬 된 '빨래' 20년 - 뮤지컬 '빨래' 연출가 추민주, 배우 서나영
▣ [커튼콜 139회] 우승하고 심란하다는 임윤찬…스승의 속내는? 임윤찬 특집ㅣ피아니스트 손민수
▣ [커튼콜 267회] 출판사 대표 박정민의 놀라운 '완주'...오디오북에 전시, OST, 뮤비까지 I 배우 박정민
▣ [커튼콜200회] 당신을 '예잘알'로 만들어줄 200번의 커튼콜 (ft. BTS 대신 최다 출연자) l 음악평론가 김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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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SBS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이병희 아나운서 ㅣ출연 : SBS 김영욱 PD ㅣ녹음 녹화 : 유규연ㅣ편집 : 정용희)
▶ <SBS 골라듣는 뉴스룸> '커튼콜'은 SBS뉴스 홈페이지와 팟빵, 애플 팟캐스트 등 여러 오디오 플랫폼에서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SBS뉴스 유튜브 채널에서 보이는 팟캐스트 클립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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