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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헬기 추락' 순직 준위 2명 애도 "숭고한 희생에 경의"

이 대통령, '헬기 추락' 순직 준위 2명 애도 "숭고한 희생에 경의"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육군 코브라헬기 훈련 도중 추락 사고로 숨진 고(故) 정상근 준위와 장희성 준위의 명복을 빌며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0일), 자신의 SNS에 "혹한의 기상 여건 속에서 훈련 임무를 수행하던 중 세상을 떠난 고 정상근 준위와 장희성 준위의 숭고한 희생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 삼가 명복을 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두 분께선 마지막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냈다"며 "사고 발생 지점은 주택가에서 불과 60m 남짓 떨어진 곳이었다"고 짚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조금만 방향이 틀어졌더라면 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며 "참된 군인의 헌신과 희생 위에 오늘날 우리의 평온한 일상이 있음을 늘 기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자랑스러운 아들이자 남편, 아버지를 떠나보내야 하는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감히 그 슬픔을 헤아릴 수는 없지만 합당한 예우와 지원에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어제(9일) 오전 11시 4분쯤 육군 항공부대 소속 코브라헬기(AH-1S)가 비상절차 훈련 도중 경기도 가평군의 한 하천에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기체에 탑승하고 있던 정 준위와 장 준위가 순직했습니다.

육군은 오늘 오전, 보통전공사상 심사위원회 선행심사를 개최해 순직을 결정했다면서 "순직한 전우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필요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례는 육군장으로 엄수하며, 영결식은 오는 12일 오전 8시 30분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거행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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