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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쇼] 신동욱 "'윤어게인으로 못 이긴다'? 강성 지지층도 이해해줬으면 하는 취지"

- 새 당명, 최대한 당겨 늦어도 3.1엔 발표해야
- '극우 프레임' 추측 않길...미래 비전 중요해
- 윤어게인 추구? 동의 못해...당 내전도 아냐
- 전한길의 압박? 개인 주장일 뿐, 답변 불필요
- 김민수 '윤어게인으로 못 이긴다'? 의미 있어
- 넓은 스펙트럼 품어야…중도에 매력 보여야
- 강성 지지층도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는 취지
- 서울시당 윤리위, 고성국 징계? 논란 걱정돼
- 친한계 징계? 장동혁 정적 제거 아니다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2월 10일 (화)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태현 : 국민의힘이 이르면 3월 1일에 새 당명을 발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본격적인 쇄신을 앞두고 당내에 남은 내용을 어떻게 수습해 갈지도 관건이지요. 지도부의 입장을 좀 들어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의 신동욱 최고위원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신동욱 :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김태현 : 의원님, 오랜만입니다. 3월 1일에 당명 바뀐다고 하던데 이거 왜 딱 날짜를 하필 3.1절에 맞추신 거예요?

▶신동욱 : 아닙니다. 꼭 3.1절에 맞췄다라고 할 수는 없고요. 저희가 원래 구정 설 전에 마무리를 하려고 하는 계획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동안 여러 가지 정치일정들이 맞물리고 해서 좀 늦어진 측면이 있고요. 그러나 어차피 바꾸려고 하는 당명이기 때문에 3월을 넘어가서까지 이 부분을 계속 끌고 가기는 여러 가지 정치일정,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서 바꿔야 될 것들이 굉장히 많고 그래서 최대한 당긴 일정이 아마 그 정도인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개인적으로 마음에 두고 있는 단어라든지 이런 거 좀 있으세요?

▶신동욱 : 글쎄요, 아닙니다. 이번에는 당 안에서도 조금 추상적인 당명보다는 구체적인 우리의 어떤 실천적인 이념과 노선 이런 부분들이 표현되면 좋겠다라는 의견들은 많이 있는데요. 사실 제가 꼭 말씀을 드리지 않더라도 그걸 표현할 수 있는 방법들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이제 그 부분들을 가지고 고민하는 것 같은데요. 세간에서 얘기하고 있는 것처럼 자극적인 이런 것들은 아닌 것 같고요. 저도 정확히 지금 말씀을 드리기가 어려운데 하여튼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세간에서 얘기하고 있는 것처럼 자극적인 이런 것들은 아닌 것 같다."라는 말씀은 '자유', '공화' 이거를 말씀하시는 걸까요?

▶신동욱 : 그런 것들이 포함이 되는데요. 그것을 넘어서 꼭 당명의 문제만은 아니고, 저희 당이 추구하는 노선에 대해서 굉장히 흔히 얘기하는 극우 쪽으로 가는 이런 노선을, 자꾸 그 프레임을 만들어서 저희 당의 당명 개정이라든지 또는 저희 당의 당헌당규 개정 문제 이런 부분들을 자꾸 그 안에서 뭐 이렇게 간다더라, 이렇게 간다더라라고 말씀을 하면서 그걸 미리 비판의 소재로 삼으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아서요. 꼭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김태현 : 그래요?

▶신동욱 : 저희 당은 미래로 가는 정당을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이지 꼭 어떤 특정한 이념을 가지고 지금 간다고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김태현 : 네.

▶신동욱 : 물론 이념 중요하지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국민의힘이라는 당명에 지나치게 추상적으로 표현이 되어 있어서 우리 당이 추구하는 어떤 '미래 대한민국'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표현이 좀 부족하다라는 점에서 당명을 바꾸자라고 하는 것은 분명히 맞는 것이기 때문에요. 자유든 민주든 공화든 이런 부분들은 미래든 과거든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굉장히 핵심적인 가치들인데, 이 부분들이 이미 당명으로 가지고 있는 등록된 것들도 많고, 또 이미지상 어떨까라고 고민되는 부분들도 많고 해서요. 이 부분들이 종합적으로 고려돼서 지금 고민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현재 어떤 이름이 확정됐다더라 이런 것들은 아니다라는 뜻입니다.

▷김태현 : 어쨌든 직관적으로 딱 들어올 수 있는 단어를 고르는 데 고심이 있는 것 같다 뭐 이런 취지이신 것 같고요.

▶신동욱 : 네. 그런 고민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김태현 : 그렇지요? 그런데 앞서 프레임 말씀하셨는데 그게 기사에 한번 나서요. 왜냐하면 그 강령 개정하는 데에 '산업화', '반공'이요. 문구에 '기본소득'은 빠지고요. 이런 걸 논의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어서요. 실제로 될지 안 될지는 모르지만 논의가 있었던 건 맞아요?

▶신동욱 : 아니요. 그 부분은 논의라고 하는 것이 최고위원을 포함한 당 지도부의 논의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고, 지금 그 개정을 위한 위원회가 지금 따로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김수민 전 의원이라고 브랜드전략 TF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굉장히 전문가이시거든요. 그래서 젊은 청년층 뭐 이런 쪽에 직관적으로 와닿을 수 있는 이런 부분들을 했으면 좋겠다 이런 고민들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논의야 뭐든지 할 수 있는 거지요. 논의의 과정에서 특정한 단어를 빼고 논의할 이유는 없는 것이고요.

▷김태현 : 네.

▶신동욱 :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전혀 그 회의에 제가 참석하지도 않고, 저희가 보고받고 있고 이런 것이 아니기 때문에요. 그러나 지나치게 상상력을 동원해서 말씀하시는 시중의 여러 의견들은 그게 맞을지 어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사실관계는 지금 단계에서 저희가 논의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는 뜻입니다.

▷김태현 : 의원님, 결국 이거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지방선거를 이기셔야 될 건데요.

▶신동욱 : 맞습니다.

▷김태현 : 결국 선명성을 강화해서 기존 지지층의 집결을 강하게 할 거냐, 아니면 중도 외연확장을 할 거냐 이거 아니겠습니까. 방향은 좀 잡혔나요?

▶신동욱 : 제가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저희 당의 지지층 강화를 그동안 충분히 많이 하지 않았습니까? 많이 했고요. 또 선거는 기본적으로 표를 더 많이 얻는 쪽이 이기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한 작업들을 지금부터 해나갈 것인데요.

▷김태현 : 네.

▶신동욱 : 다만 제가 여러 번 자꾸 설명을 드리는 것이지만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것과 중도를 확장시키는 것이 완전히 배치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김태현 : 그래요?

▶신동욱 : 결집된 지지층 없이 저는 중도가 확장되지 않는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물론 이게 굉장히 모순적인 표현인 것 같기는 하지만 지금 저희 당이 처해 있는 여러 가지 슬로건에서 오는 오해들, 이를테면 국민의힘은 윤어게인을 추구하는 당이냐 이런 식의 표현에 대해서는 제가 결코 동의할 수 없는 것이고요. 실제로 그렇지도 않고요.

▷김태현 : 네.

▶신동욱 : 또 조금 전에 내전이라는 표현을 쓰시던데 저희 당 내전 아닙니다. 민주당은 지금 제가 보기에는 당 전체가 절반 정도로 나눠져 있는 것 같은 그런 양상이어서 내전이라는 표현을 쓰시는 게 어떨지 모르겠는데요. 저희 당의 어떤 징계 문제 이런 부분들은 저희 당의 당원들이 정치적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원칙을 확보해나가는 과정이라고 판단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김태현 : 그래요?

▶신동욱 : 이 부분이 당이 절반으로 갈라져서 내전이다 결코 동의할 수 없습니다. 몇몇 의원님들이 당의 주도적 방침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합니다마는 저는 그런 부분들은 생산적인 의미의 비판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러나 당 전체가 절반으로 나누어져서 지금 노선전쟁을 벌이고 있다라든지 이런 것들은 전혀 아니다라는 말씀을 저는 드리고 싶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이 얘기해 볼게요. 박성훈 대변인이 얼마 전에 했던 발언이 보도가 됐었는데요. 윤어게인하고 이제 선을 긋는다는 그런 취지의 얘기들이요.

▶신동욱 : 네.

▷김태현 : 여기에 대해서 전한길 씨가 3일 내에 장동혁 대표에게 답변하라 그랬잖아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하면 우리가 장동혁 대표를 버리겠다 이런 이야기요. 이건 어떻게 보세요?

▶신동욱 : 오늘 아침에 모 신문에서도 당대표에게 윤어게인을 압박한다 뭐 이런 표현을 쓰셨던데요. 전혀 저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걸 압박이라고 생각하지 않고요. 어떤 특정한 생각을 가진 유튜브가 어떤 것을 요구한다고 해서 그게 저희 당 지도부의 방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도 전혀 아니고, 그분은 그분 나름대로 본인의 생각이 그러시면 그렇게 주장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언론들이 필요 이상으로 저한테 질문을 주시는 것처럼 저희 당에 어제도 최고위원회의를 했고, 최고위원들이 삼삼오오 이런저런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전한길 씨가 이렇게 나오는데 어떡하지라는 말은 단 한 명도 없고요. 장동혁 대표도 이거 때문에 고민한다라는 얘기를 제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그것은 그분의 주장일 뿐이고, 그거에 대해서 저희 당이 답변을 내놓는다 이런 건 굉장히 있을 수 없는 일이지 않습니까.

▷김태현 : 네.

▶신동욱 : 그래서 여러 종류의 주장이 있을 수 있고, 여러 종류의 일종의 요구라면 요구가 있을 수 있지만요. 요구를 하는 것은 요구를 하시는 분의 자유인 것이지 유튜버들이 하는 요구에 대해서 국민의힘이라는 큰 정당이 일일이 어떻게 다 대답을 합니까. 그렇게 그런 식의 이를테면 대화는 있을 수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요. 그렇게 화제로 삼는 것조차도 저는 크게 적절한 것은 아니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전한길 씨의 얘기와 상관없이 지도부는 지도부의 스케줄과 계획대로 간다 뭐 이런 말씀이신 거잖아요.

▶신동욱 : 물론입니다. 지금까지 특정 유튜버나 특정 성향을 가지신 분들이 저희 당에 입당하고 이런 문제에 대해서 언론이 가지는 관심이 저는 과도하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분들이 하는 생각이라는 것을 표현하는 것은 당연히 자유스러운 일인 것이고요. 그런 것들은 저는 건강한 의견 개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까지 잘 보셨겠지만 저희 당 지도부의 스케줄이 그런 분들의 무슨 배후 조종이 있는 것처럼 자꾸 말씀을 하시는데요. 정말 그 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저희 당은 저희 당의 스케줄대로 쭉 나갈 것이고요.

▷김태현 : 네.

▶신동욱 : 저희 당이 천명한 것이 '이기는 변화' 이 두 단어를 잘 생각을 해 보시면 됩니다. 일단 '이긴다'라는 표현을 썼고, '변화'라는 표현을 쓰지 않았습니까? 이 두 가지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가. 이 부분은 보통 사람들이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판단할 수 있는 그런 쪽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런데 의원님, 지도부에서도 가장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걸로 알려져 있는 김민수 최고위원이 고성국 씨나 전한길 씨 같은 보수 유튜버들이 주최한 토론회에 나가서 윤어게인이나 부정선거 주장으로는 선거를 못 이긴다 뭐 이런 취지로 일종에 설득에 나섰다는데요. 이것도 뭔가 '이기는 변화' 이거랑 관련이 있는 거예요? 아니면 이건 그냥 개인 행동입니까? 지도부의 입장이 반영된 거예요?

▶신동욱 : 어떤 맥락에서 한 얘기인지는 제가 정확히 보지를 못했는데요. 만약에 그런 얘기를 김민수 최고위원이 했다면 의미가 있는 발언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제가 누차 말씀을 드립니다마는 저희 당에는 여러 종류의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윤어게인을 외치시는 분들도 있고, 또 상당히 중도지향적인 말씀을 하시는 분도 있고,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라고 대표 사퇴를 요구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그런 여러 가지 생각의 스펙트럼들을 저희는 다 품고 가는 것이 정당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저희가 상당히 우리 당을 강하게 지지하는 충성 지지층들에게 뭔가 정치적 효능감을 주기 위한 당의 노선을 많이 가져왔다면, 이제는 앞으로는 선거가 넉 달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보통의 중도층, 그러니까 그동안은 우리 당의 당원이 아닌 분들이라고 할지라도 우리 당이 매력적인 정당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그거에 대해서 열심히 노력을 해야 된다라는 지금 공감대는 있습니다.

▷김태현 : 네.

▶신동욱 : 그래서 당명 개정이라든지. 또 하나 아까 질문 중에 제가 답변에 빠뜨린 게 우리가 청년을 굉장히 지금, 청년세대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당이다. 그래서 어제 발표된 공천룰 같은 데서도 파격적으로 청년층들에게 가산점을 주는 문제, 그리고 여러 가지 이 당명 개정에도 우리 젊은 사람들에 대한 국민의힘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서 어떤 비전을 가져주기를 원하는가 뭐 이런 부분들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요. 결국은 선거는 그 방향으로 간다라는 점에 있어서 아마 김민수 최고위원이 그 얘기를 했다면 조금 우리 강성지지층들도 이런 현실적인 문제를 좀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그런 취지의 얘기가 아니었을까라는 짐작을 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고성국 씨 서울시당 차원에서 징계한다고 하잖아요. 이거 지도부의 입장은 어때요?

▶신동욱 : 서울시당 차원에서요?

▷김태현 : 네, 서울시당.

▶신동욱 : 모르겠습니다. 저희 당 윤리위도 있고, 시당 윤리위도 있는데요. 저희 당에서 윤리위의 징계 문제에 대해서 당대표든 저든 어떤 얘기를 한 적이 없고요. 윤리위는 윤리위 나름대로 가동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김태현 : 네.

▶신동욱 : 다만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지금 서울시당 윤리위원장에 동대문의 김경진 전 의원님 당협위원장이 지금 아마 새로 선임이 되신 것 같은데요. 물론 윤리위원장이 어떻다라는 말은 많습니다마는. 이분은 그동안 본인의 생각이 너무 많이 집회 등을 통해서 노출된 분이어서 조금 논란이 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라는 걱정은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대한 결정이 그렇듯이 서울시당 윤리위원회도 나름대로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려고 애를 쓸 거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앞서 국민의힘에 내란은 없다 이렇게 말씀은 주셨는데요. 지금 한동훈 전 대표 제명됐어요. 김종혁 최고위원은 어제자로 제명이 됐어요. 배현진 의원 또 징계에 들어갔어요. 장동혁 대표하고 다 지금 각을 세우고 있는 친한계 의원, 또는 정치인인데요. 숙청정치라고 한지아 의원이 또 그렇게 표현하더라고요.

▶신동욱 : 그건 한지아 의원의 개인적인 표현이기 때문에 존중하고요. 내란이라고 하는 것은 적어도 당이 반으로 쪼개져서 치고받을 때 내란이라고 하는 것이고요. 당 윤리위원회를 통해서 당의 기강과 당의 원칙을 세워나가는 과정을 저는 내란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이거 장동혁 대표의 정적들을 제거해가는 과정은 아니다 이런 말씀이세요?

▶신동욱 : 그분들이 정적입니까?

▷김태현 : 그런 표현을 쓰는 기사들이 좀 있어서요.

▶신동욱 : 저는 배현진 의원님이 장동혁 대표의 정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김태현 : 그러니까 정적인 한동훈 전 대표를 위시한 세력들에 대한 제압과 제거.

▶신동욱 : 한동훈 전 대표 문제는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당원게시판 문제이고요. 또 마지막으로 최고위에서 의결을 한 과정들을 보면 장동혁 대표가 하기를 원하면 다 할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최고위원 9명이 그날 표결을 했고, 어떤 방식으로 표결을 해달라고 장동혁 대표가 분위기를 몰아갔다라든지 단 한마디도 한 적이 없습니다. 저도 최고위원의 한 명으로 제 자유의사를 표현한 것이기 때문에 지금 우리 당의 모든 이런 방향들이 장동혁 대표가 개인적으로 뭐 어떻게 한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마지막 질문입니다. 짧고 굵은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신동욱 : 네.

▷김태현 : 서울시장 나가십니까, 안 나가십니까?

▶신동욱 : 열심히 고민해 보겠습니다.

▷김태현 : 아직은 미정이세요?

▶신동욱 : 그렇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어느 쪽에 조금 가깝습니까?

▶신동욱 : 뭐 그거야 저도 알 수 없는 것이고요. 일단은 저희 당의 문제, 지금 우리 앵커께서 내전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저희 당에 어떤 문제가 지금 심각하고요. 또 당연히 사실은 제가 긍정적으로 표현하고, 저는 이길 수 있다고 봅니다마는 당이 그동안 상당히 궤도에서 벗어나 있었던 부분들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저희가 부정할 수 없지요. 그 부분을 바로잡아야 저는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저희가 이길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요. 그 큰 트랙 속에서 개인의 행동들은 결정되어지는 것이 맞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지요. 국민의힘의 신동욱 최고위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동욱 : 수고하십시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김태현의 정치쇼 (시간 수정/오전 7시~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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