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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 일 자민당 압승에 "일본 강하면 미국도 아시아서 강해져"

미 재무, 일 자민당 압승에 "일본 강하면 미국도 아시아서 강해져"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일본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승한 것에 대해 "일본이 강하면 아시아에서 미국도 강해진다"고 말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현지시각 9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다카이치 총리는 훌륭한 동맹이고, 트럼프 대통령과 훌륭한 관계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미국 경제가 중국과 "분리(disengagement·탈동조화)되는 걸 원치는 않지만, 위험성을 줄일(de-risk) 필요가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와 관련해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최대 압박을 가하기 위해 재무부 권한을 사용하라고 지시했다"며 재무부의 이란 석유 판매 제재와 자금 추적·동결을 거론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우리는 쥐들이 배에서 도망치는 모습을 보고 있다. 이란 지도부는 미친 듯이 자금을 해외로 보내고 있다"며 "이 문제가 해결될 때 우리는 재무부에서 그 동결 자금을 이란 국민을 위해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후보자를 향해선 "매우 독립적이면서도 연준이 미국 국민에게 책임을 진다는 점을 인식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평했습니다.

이어 양적완화(QE)에 대한 연준의 정책 전환 전망과 관련해 "대차대조표를 어떻게 할지는 연준의 결정에 달렸다. 그들이 빠르게 무엇을 하리라고는 예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그들은 아마도 1년간 지켜보면서 무엇을 할지 결정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연준이 다소 통제 불능의 상태가 됐다'고 한 자신의 잡지 기고문도 언급했습니다.

워시 연준 의장 후보자는 연준의 QE가 자의적인 신용 배분으로 시장의 신호를 왜곡시켰고, 과도한 정부부채를 가능하게 했다며 '연준이 지나치게 비대해졌다'는 인식을 내비친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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