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한화의 문동주 투수가 갑작스러운 어깨 통증으로 훈련을 중단했습니다. 문동주는 내일(6일) 발표될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문동주는 어제 한화의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두 번째 불펜피칭을 앞두고 몸을 풀다가 어깨 통증을 느껴 훈련을 중단했습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어서 당장 병원 진료는 받지 않고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지만, 한화 구단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대표팀 코칭 스태프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WBC 개막까지 문동주가 완벽한 컨디션을 만들기 쉽지 않다는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WBC 사무국에 최종 엔트리를 제출한 대표팀은, 문동주 대신 원래 엔트리에서 제외하려 했던 투수에게 발탁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동주는 세계 야구계의 이목이 집중될 이번 대회를 의욕적으로 준비하며 예전보다 훨씬 빠르게 컨디션을 끌어올렸지만, 지난해 스프링캠프에서도 겪었던 어깨 통증에 또다시 발목을 잡혔습니다.
유격수와 중심타자를 맡을 예정이던 김하성이 부상으로 탈락한 데 이어, 에이스 역할을 기대했던 문동주까지 낙마하며 류지현 호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류지현 감독은 내일 오전 30명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화면제공 : 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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