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 바이든 전 남편 스티븐슨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의 전 남편이 아내 살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현지 시간 3일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1970년대에 질 여사와 결혼생활을 했던 윌리엄 스티븐슨은 지난해 12월 28일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자택에서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가정불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거실에 의식 없이 누워있는 피해자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티븐슨은 당국의 수사를 거쳐 2일 1급 살인 혐의로 체포됐으며 50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지 못해 구금돼 있는 상태입니다.
질 여사는 스티븐슨의 기소에 대해 입장을 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븐슨은 질 여사와 1970년부터 1975년까지 결혼생활을 했습니다.
질 여사는 1977년 델라웨어주의 연방 상원의원이던 바이든과 결혼했으며 2021년부터 4년간 영부인으로 백악관 생활을 했습니다.
스티븐슨은 2020년 바이든이 민주당 대선 후보일 때 질 여사와 바이든의 불륜설을 제기하고, 2024년에는 보수 매체 뉴스맥스와 인터뷰에서 질 여사가 화가 많고 못된 사람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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