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유선 이성호 부부가 결혼 후 최초로 동반 예능에 출연했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98일 만에 결혼에 성공한 윤유선 이성호 부부가 운명 커플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결혼 25년 차 윤유선 이성호 부부는 어색함에 어찌할 바를 몰랐다. 하지만 이성호는 점점 말이 길어지기 시작했고 이에 윤유선은 "말 좀 짧게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당시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다는 이성호는 "결혼할 때 하는 이야기들은 대부분 거짓말인데 그렇다고 사실대로 말할 순 없잖냐. 그래서 당시에 이혼 위험을 감수하면서 참으면서 살겠다 할 수는 없어서 인터뷰 요청들을 다 거절했다"라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윤유선은 "저는 이런 이야기를 참 재밌다. 우리 남편 웃기지 않냐? 난 저런 게 웃기다"라며 천생연분 케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추억의 장소에 함께 온 두 사람은 자신들의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첫 만남 당시 1년은 만나보자고 약속했지만 98일 만에 결혼을 하며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모두 함께하지 못하고 결혼했다는 두 사람.
연애 당시 두 사람은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만났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윤유선은 "내가 어디 가있으면 지나가는 길도 아니면서 나 지나가는 길인데 하고 찾아왔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성호는 "사실 나도 시간이 많진 않았거든. 맨날 야근해야 하는데 틈만 나면 만나러 갔다"라며 폭설로 교통이 두절된 날에도 윤유선을 만나기 위해 달려갔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윤유선은 "그때 온 가족이 다 놀랐다. 그리고 아빠는 남편한테 방을 내주고 아빠는 마루에서 감시를 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자신의 외모를 안 본다고 말했던 윤유선이 너무 서운했다며 그의 가족들까지 자신의 외모 평가에 거침없었던 것에 상처를 받았다고 밝힌 이성호. 그는 "이제는 심지어 잘생겼다고 하는 사람이 생겼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이성호는 "네가 날 너무 좋아해서 내가 결혼해 준 거야"라며 "내가 결혼 안 해주면 결혼 못할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 결혼해 주자 하고 아내를 구제해 준 거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윤유선은 "누구를 만나든 그렇게 이야기한다. 그래서 그런 걸로 하세요 한다"라며 "그런데 그게 뭐가 중요하냐. 난 저런 게 너무 웃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숨은 설경으로 여행을 떠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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