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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청와대 참모진 20%가 '다주택'"…이 대통령 압박에 집 내놓을까?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를 겨냥한 강공을 연일 이어가는 가운데, 여러 주택을 보유한 청와대 참모진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실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공개된 이재명 정부 고위공직자 재산내역을 분석한 결과, 청와대 참모진 53명 가운데 다주택자는 1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대 당 2채 이상 보유해 과세 대상인 청와대 참모는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봉욱 민정수석, 문진영 사회수석, 최성아 해외언론비서관, 김현지 제1부속실장 등이 포함돼있습니다.

경제정의실천연합 역시 지난해 9월까지 재산이 공개된 참모 28명 가운데 8명이 다주택자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7월부터 10월 임명돼 올해 1월 재산이 공개된 참모까지 합하면 10여 명이 다주택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오는 5월 9일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재차 강조하면서 "마지막 기회"라며 다주택자에게 매매에 나설 것을 권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민주당 의원들과 정부 관계자들을 향해 "5월 9일까지 집 파실 겁니까"라고 저격하며 "이 내부자들이 5월 9일까지 주택을 팔지 않으면 시장은 정책을 만든 사람들조차 정책의 효과를 믿지 않는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시절 노영민 비서실장이 수도권 다주택자에게 매각을 권고했을 때, 당시 민정수석이 강남의 아파트를 팔지 않고 사의를 표명한 일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취재 : 신정은, 영상편집 : 이다인, 디자인 : 이정주,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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