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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최국' 이탈리아 바이애슬론 선수, 도핑 양성으로 출전 불발

'올림픽 개최국' 이탈리아 바이애슬론 선수, 도핑 양성으로 출전 불발
▲ 동계 올림픽 개회식이 열릴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 스타디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개막을 코앞에 두고 개최국 이탈리아의 바이애슬론 선수 한 명이 도핑 양성 반응을 보여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탈리아 올림픽위원회(CONI)는 2일(현지 시간) 여자 바이애슬론 선수 레베카 파슬러가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와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 제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파슬러는 올림픽을 앞두고 채취한 경기 외 샘플에서 레트로졸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레트로졸은 유방암 치료에 사용되고, 스테로이드 사용의 부작용을 억제하는 데에도 쓰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동계 올림픽을 위해 각국 대표팀이 이탈리아에 도착하기 시작한 이후 도핑 양성 반응이 나온 선수는 처음"이라면서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개최국 이탈리아를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4세인 파슬러는 이번 올림픽 바이애슬론 경기가 열리는 안테르셀바 출신입니다.

주니어 시절 세계선수권대회 계주 우승 경력이 있는 파슬러는 이번 시즌 국제바이애슬론연맹 (IBU) 월드컵 종합 순위에서는 33위에 올라 있습니다.

이번 올림픽은 오는 6일 막을 올리고, 바이애슬론 경기는 8일부터 열립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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