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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부터 전국에 '큰 눈'…8천여 명 동원해 대비

<앵커>

오늘(1일) 낮에는 모처럼 영상권의 날씨 속에 바깥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다만, 오늘 밤부터는 또 눈 소식이 있어서 월요일 출근길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전연남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여의도 한강 눈썰매장이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북적입니다.

오늘 제주의 낮 최고기온이 7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영상의 포근한 날씨를 보이면서 오랜만에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박유라/경기 김포시 : 추워서 못 나왔는데 이번에는 따뜻해서 아빠랑 놀기 좋은 날씨라고 생각해서 나왔어요.]

[김유하/서울 서대문구 : 어제까지는 진짜 추워서 코도 떨어질 것 같고 그렇게 추웠는데 '입춘 매직'으로 따뜻해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백화점도 휴일을 맞아 새로 출시된 봄옷 구경을 하러 나온 쇼핑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장민석/서울 종로구 : 날씨가 풀려서 아이랑 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 장도 좀 보려고 나왔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내내 낮에는 오늘처럼 평년 수준의 날씨가 이어질 걸로 예보했습니다.

다만, 오늘 밤 전국적으로 큰 눈이 내릴 전망이라 대비가 필요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설 예비 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서울 등 수도권에는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강원 산지에는 최고 15cm 이상, 충청 10cm, 전북과 영남 내륙에도 최고 8cm의 눈이 예보됐습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5cm의 강한 눈이 쏟아지는 곳도 있을 걸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서울시가 장비 2천800여 대, 인력 8천여 명을 동원해 제설제 살포에 나선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지자체별로 제설제 사전 살포 등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 조춘동·김흥기, 영상편집 : 신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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